서울 서대문구갑 국민의힘 이용호 후보, 경기 안산갑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 경기 화성을 공영운 후보 등 여·야 총선 후보들이 ‘특혜 찬스·아빠 찬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홍철호·박진호 경기 김포시 갑·을 국민의힘 총선 후보들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경기도 분도를 유보 내지 반대하는 식으로 말하고 있고,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대찬성하고 있다”라며 “같은 당 아래 혼란 만 야기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는 지난 23일 경기도 의정부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경기도 인구가 1400만 명을 넘어서고 있어서 언젠가는 분도를 해야 한다”면서도 “경기북부 재정에 대한 대책 없이 분도를 시행하면 강원도로 전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고 말했다.이재명 대표의 발언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수원지역 의원들은 3월20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수원지역 총선 후보들의 '수원 군 공항 이전' 공통 공약을 두고 '수원시민들을 우롱하는 행위"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이날 한원찬·김호겸·이애형·문병근·이오수·김도훈·이호동 등 수원지역 경기도의원 7인은 “군 공항 이전은 민주당 정치인들에 의해 사실상 원점으로 후퇴했다”고 주장했다.국힘 도의원들은 “민주당은 '경기국제공항 건설'과 '수원 군 공항 이전'이 사실상 하나인 것처럼 공약하고 있다"며 "하지만 실상은 '군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고양시 민주당 총선 후보들이 ‘경의선 도심구 지하화’와 같은 지역 현안을 공통 공약으로 책정하고 “One Team 고양시” 공동 유세 전략을 펼친다.김성회·한준호·이기헌·김영환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고양시 갑·을·병·정 후보들은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고양특례시 교통 발전과 재건축·재개발 등 시급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힘을 모으겠다”라며 합동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구체적으로 △경의선 도심구간 지하화, 제1자유로 대심도 추진 △재건축·재개발 지원센터 설립 △고양페이 활성화 △고양시청 이전 원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대한민국은 삼권분립 국가라고 교과서에 명시돼 있다. 하지만 국민은 현안에서 마주칠 기회가 잦고 정책을 시행하는 행정부 선거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일례로 2002년 제16대부터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은 제17대 당시 한나라당 후보였던 이명박 전 대통령과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의 대선 투표율은 63%였다. 하지만 2008년 이명박 전 대통령 당시 총선 투표율은 46.1%에 불과했다. 사실상 유권자는 본인이 사는 지역의 국회의원에게 투표한 효과를 당장 체감하기는 힘들다. 그러나
인천 환경단체들은 7일 총선 공약 가운데 계양테크노밸리 100만평 조성, 강화남단 의료단지 개발, 송도워터프론트 사업을 대표적인 '반환경 공약'으로 꼽았다.가톨릭환경연대·인천녹색연합·인천환경운동연합 등 3개 환경단체는 "4·13 총선 후보들의 공약을 분석해 이들 공약을 3대 반환경 공약으로 선정했다면서 후보들에게 공약 철회를 촉구했다.이들 단체는 "개발 공약은 인천시민의 삶을 높여주지 않았고 도리어 주민 갈등만 야기할 뿐"이라고 주장했다.계양테크노밸리 100만평 조성은 계양을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후보가 냈고, 그린벨트 해제·개발 공약은 새누리당 윤형선 후보가 제시했다.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의료휴양관광 도시 조성 공약은 중동강화옹진군의 무소속 안상수 후보가 내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