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크루즈 사인 아르타니아(Artania)사의 아르타니아(4만5000톤급)호가 3월13일 승객과 승무원 등 1544명을 태우고 인천항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 중구가 12월4일 개항장 일원을 학생·청년 등 다양한 세대가 붐비는 ‘교육관광’ 중심지로 중점 육성하기 위해 맞춤형 교재 개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붕 없는 근현대사 박물관이라고 불리는 제물포 개항장은 자유공원·제물포구락부 등 다양한 근대 문화유산이 밀집해 2010년 문화지구로도 지정됐다. 구는 개항장이 보유한 가치를 활용, 학생·청년·교사 등을 위한 맞춤형 교육관광 콘텐츠를 개발·제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 기반을 다지고 원도심 지역발전을 위한 경제적 효과까지 유발하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누들플랫폼이 진행한 '누들로드 탐험대'가 참가자들의 열렬한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누들로드 탐험대'는 중구 개항장 일대의 다양한 누들거리를 전문가의 과학적 해석과 스토리텔링을 통해 탐방지역에 대한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해보는 가족 대상 탐방 교육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지난 11월18~19일, 25~26일 총 나흘에 걸쳐 차이나타운 일원 짜장로드, 용동 일원 칼국수로드, 신포동 일원 쫄면로드, 동인천동 일원 냉면로드 등을 탐방했다. 이번 탐험대에는 로드별로 가족 10팀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 중구와 인천관광공사는 10월에 있을 '2023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한 지역주민 간담회를 9월20일 열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청과 인천 중구가 주최하고 인천시 후원,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8회째를 맞고 있다.1차 야행은 지난 8월 5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했고 2차 야행은 오는 10월21일~22일 개최 예정이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신포동 통장 주민 대표들과 항미단길 주민 등이 참석해 지난 8월에 있었던 1차 야행에서의 긍정적인 사례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지난 8월26일~27일 인천 중구 개항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린 올해 첫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양일간 총 5만여 명의 관람객을 맞이하며 수도권 대표 명품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2023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인천시 중구와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며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야간 체험형 축제 행사다. 올해는 개항장을 중심으로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시(夜市), 야식(夜食), 야숙(夜宿) 등 8야(夜)를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 중구가 탐방객들이 ‘2023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실시간 민원 전담 대응을 위한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전면 개편한 야행 공식 홈페이지(www.culturenight.co.kr)는 인천개항장 밤하늘에 별똥별이 떨어지는 야행 축제 현장의 역동적인 느낌을 표현하는 디자인으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야경·야로·야설·야사·야화·야시·야식·야숙 등 8야(夜) 프로그램의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게 직관적으로 구성, 이용 편의를 높였다. 또한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7월15일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제11회 2023 WMI 세계수학경시대회’ 참가를 위해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 호주 등 약 15개국의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3000명이 14일 인천을 찾는다.7월14일부터 18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방문하는 이들은 전 일정 인천에 숙박하고, 중구의 개항장, 신포시장, 차이나타운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인천의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하게 된다.대만의 WMI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세계수학경시대회는 국가별로 예선전을 거쳐 통과한 초등부부터 중등부까지 학생들이 고난이도 수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크루즈선이 3년6개월 만에 입항하며 인천의 크루즈 여행이 다시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는 7일 오전 독일선적 튜이 크루즈사의 9만8000톤급 마인쉬프5호가 승객 2121명과 승무원 1026명 등 총 3147명을 태우고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마인쉬프호 입항 1시간 전 하팍로이드 유로파2호가 승객과 승무원 약 800여 명을 태우고 입항했다. 마인쉬프5호는 지난 30일 홍콩에서 출발해 일본 가고시마, 나가사키, 부산을 거쳐 인천항으로 입항
[일간경기=황지현 기자]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인천우체국이 시민친화공간으로 탈바꿈할 준비를 한다. 인천시는 4월6일 기자 브리핑을 통해 (구)인천우체국의 보존 및 활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 상반기 인천우체국 건물 매입 과정이 마무리 된다. 인천시는 옛 인천우체국 건물을 인근 부지를 사들여 맞바꾸는 방식의 과정을 추진해왔는데, 최근 공유재산 심의 및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을 마쳤다.인천우체국은 올해 건립 100년을 맞는 근대식 건물이며 인천우체국의 옛 청사로 사용됐다가 2019년까지 인천중동우체국 건물로 사용됐다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3월19일 오전 인천항에 910여명의 승객과 승무원을 태운 4만3000톤급 크루즈선이 입항해 그 위용을 뽐냈다. 무려 3년 만이다.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2020년 이후 인천항에는 크루즈선 입항이 중단됐었다.이날 인천 내항 1부두에 입항한 크루즈선은 하팍로이드(Hapag-Lloyd)사의 유로파2(EUROPA2)호다.유로파2호에는 승객 544명과 승무원 370여명 타고 있었다.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인천항만공사, 인천시, 인천관광공사는 코로나19 이후 크루즈선의 첫 입항을 위한 기념행사를 열었다.우선 이날 유
[‘인천 개항 e지투어’로 역사 현장 순례]인천시가 근대 개항장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중구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투어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친환경 전동차를 이용한 ‘개항e지투어’인데요. 자세한 소식, 강민주 아나운서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 - 강민주 기자)인천시가 130여 년의 근대 역사 문화를 간직한 중구 개항장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개항 e지투어’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개항 e지투어’는 인천시 중구 일대의 개항장 거리와 차이나타운 등을 전동차로 이동하는 프로그램으로 해설 가이드가 직접 운전을 하며 인천 개
[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사업 착공식] 도시철도 7호선 인천 청라 연장선 사업이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이달 중 공사에 들어갑니다. 인천시는 오늘 청라호수공원에서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건설공사 ’착공식을 열었는데요. 총사업비 1조 5739억원이 투입되는 길이 10.77km에 7개의 정거장이 건설되는 청라연장선이 개통되면 청라에서 구로까지는 42분, 강남 논현역까지는 환승 없이 77분 내에 오고 갈 수 있습니다. 착공식에 참석한 박남춘 시장은 “청라연장선이 인천과 서울을 보다 가깝게 이어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인천시가 개항의 역사를 고스란히 품고 있는 중구 개항장 일대에 교통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고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덧입혀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세계적 수준의 도시로 탈바꿈 시킨다. 인천은 1883년 개항을 통해 서양문물을 처음으로 받아들인 최초의 국제도시다. 이에 최초의 근대식 컨테이너 항만과 최초로 지어진 근대건축물, 화려했던 조계지(외국인 거주 지역)의 흔적 등 많은 역사·문화자원을 개항장 곳곳에 품고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시는 이러한 개항장 일대에 내항재생사업, 상상플랫폼 조성사업 등 물리적 공간을 조성하는 것
인천지역 시민단체가 인천항과 연계된 인천역 화물운송이 사라지는 만큼 남항 석탄부두를 폐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인천내항 및 주변지역 공공재생을 위한 시민행동(시민행동)은 26일 ‘남항 석탄부두를 즉각 폐쇄해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성명에서 시민행동은 한국철도공사가 최근 인천역의 화물수탁 기능을 일시중지하고 7월25일부터 인천역 운송을 중단했다고 밝혔다이는 남항 석탄부두에서 인천역을 거쳐 철로를 이용한 유연탄의 전국 운송이 중단됐다는 의미라는 게 시민행동의 주장이다.이에 시민행동은 “인천항만공사는 남항 석탄부두를 즉각
인천시 중구 개항장 일대 재생사업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개항살롱'이 문을 연다.인천시는 개항장 도시재생 사업과 관련해 주민·관광객·전문가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게 될 개항살롱이 22일 개관한다고 21일 밝혔다.중구 자유공원서로 37번길 동화마을 안에 자리 잡은 개항살롱은 2층 주택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1층에 주민커뮤니티 공간, 2층에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누들플랫폼 건립사업, 제물포구락부 재활용 사업 등 다양하게 추진 중인 개항창조도시 재생사업 정보를 얻고 개항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인천시는 방문객 의견을 수렴해 내년 3월까지 주민이 만족하고 관광객이 재방문하고 싶은 수요자 중심의 도시재생 방안을 마련할
인천시 중구 개항장 일원 근대건축물이 밀집된 월미로변 업무구역과 인천역 역세권구역은 앞으로 고층 건축물이 들어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10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월미로변 및 인천역 주변 지구단위계획구역의 최고높이를 26~35m이하로 제한하는 도시관리계획(개항기 근대건축물 밀집지역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이 원안 가결됐음을 밝혔다.개항기 근대건축물 밀집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은 인천시 중구 항동, 선린동, 신흥동 등 개항장 일대 47만여㎡가 근대건축물 보전 등을 위해 2003년 지정됐다. 기존 지구단위계획에서는 최고높이를 5층 이하(20m이하)로 제한하고 있으나, 하버파크호텔이 위치한 월미로변 업무구역과 (구)올림포스 호텔 주변의 인천역 역세권구역
중구 일원에서 지난 27일과 28일 열린 인천 개항장 야행(밤마실)이 7만5천명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중구가 국·시비를 지원받아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해 올해 2회째를 맞는 인천 개항장 야행(밤마실)은 개항장 일원의 문화재와 문화시설을 야간까지 개방하고 다양한 체험, 공연 등을 준비해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문화재청이 후원한 개막식에서는 화려한 조명쇼와 함께 초대가수들의 공연과 무형문화재인 대금정악 공연이 어우러져 성대하게 행사의 막을 올렸다. 또한 개항장에 설치된 은은한 조명 아래서 거리공연이 펼쳐져 아름다운 개항장 밤거리를 수놓았다.문화해설사와 함께 했던 문화재 스토리텔링 도보 프로그램은 행사 기간 동안 예매율 100%를 달성했고, 가비(커
이번 주말 중구 개항장 구석구석 숨겨져 있는 보물을 찾으러 떠나보자.‘가족’과 함께라면 차이나타운에서 출출한 배를 짜장면으로 채우고, 따사로운 햇살을 맞으며 ‘애프터눈 타임슬립’이 적격이다.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더욱 유명해진 과거 외교사절들의 사교클럽인 제물포구락부와 우리나라 최초 호텔인 대불호텔, 개항박물관과 1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유서 깊은 신포시장에서 과거의 시간을 걸어본 후, 아기자기한 송월동 동화마을에서 시간이 뒤바뀐 듯한 현대의 동화 이야기를 느껴볼 수 있다.‘연인’이라면 밤이 아름다운 두근두근 문화공간에서 ‘미드나잇 타임슬립’을 즐겨보면 어떨까. 옛 얼음창고를 개조해서 만든 개항장 카페거리 아카이브카페 빙고에서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고, 신포문화의거리와 지하상가에서 득템을 할
지방자치와 교육자치가 협력해 지역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교육에 활용하는 '교육혁신지구'가 인천 시내 4개 자치구로 확대됐다.인천시교육청은 19일 부평구, 계양구, 중구와 교육혁신지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2015년 인천 남구에서 시작된 교육혁신지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공동으로 각종 시설과 공간, 자연환경, 문화유산, 민간 부문 전문가를 교육에 활용하는 모델이다.남구의 경우 '온마을학교'라는 사업 명칭으로 초·중학생이 학교 수업을 마친 뒤 자기가 사는 동네의 공원, 극장, 도서관, 문화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주민센터 등지에서 다양한 무료교육을 받고 있다.이들 교육 프로그램은 학교 안 정규수업에서 이론만 배우거나 아예 배울 수 없는 것을 전문가와 함께 체험 위주로 배
5월 마지막 주말인 27일과 28일 인천 중구 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에서 열리는 ‘인천 개항장 야행(밤마실)’에서는 발길이 닿는 곳마다 야간에 개방된 문화재와 문화시설 및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그리고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중구는 ‘인천 개항장 야행(밤마실)’은 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의 문화재와 민간문화시설을 야간까지 개방하고 경관조명, 예술조명, 거리조명을 설치해 환상적인 야경 분위기를 연출할 뿐만 아니라 악극 ‘성냥공장 아가씨’, 점등식 등을 관람할 수 있는 개막식과 거리 곳곳에서 진행되는 거리공연, 영상으로 보는 인천 근현대사 등으로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볼거리와 함께 다양한 즐길거리도 준비돼 있다. 개항당시의 복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근대의상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