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1월24일 인천항의 2023년 컨테이너물동량이 전년 대비 8.4% 증가한 346만 1363TEU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역대 최대기록인 2021년 335만TEU보다 10만TEU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아울러, 지난해 12월에는 컨테이너물동량 32만 19TEU를 처리해 역대 월 최대 처리실적도 갱신했다.IPA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항에서 처리된 컨테이너물동량 346만 TEU는 트레일러 차량의 컨테이너 길이와 상관없이 운송 개수로 보면 하루에 평균 약 6천 개 정도 처리한 수준이다.지난해 컨테이너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최만식(농정해양위·민주당, 성남2) 의원은 11월8일 제37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 차원의 계절근로자 정보관리시스템을 조속히 구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최 의원은 “농업분야의 인력수요를 위해 외국인을 최장 8개월까지 고용할 수 있는 계절근로자 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이들을 관리할 체계적인 정보관리시스템이 없어 일선 시·군에서 애로가 많다”며 “이로인해 계절근로자의 잦은 무단이탈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힘들고, 안정적으로 적시적소에 인력을 배치하는 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
[일간경기=인종삼 기자] 김종배 시의원이 인천지역 미취학 아동의 심각함과 그로 인한 학대와 유기, 사망 등이 날로 심각하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인청시의회서 10월23일에 열린 제28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인천교육청 시정질문에서 김 시의원이 “취학 적령기임에도 취학하지 않은 아동이 인천시에서 최소 1032명에서 최대 5458명이나 되고, 이들은 아동학대와 유기, 사망 등의 위협 속에 있다”라며 인천지역 아동 학대 비율이 다른 지역보다 월등히 높은 이유에 대해 그 근거를 제시했다.김 시의원이 인천시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고양시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시 경기북부지역의 경제·산업 기반조성 등을 위해서는 수도권정비계획법 적용 대상에서 경기북부지역은 제외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양시와 고양시정연구원은 5월24일 일산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최근 논의되고 있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앞서 수도권 규제 등 각종 규제 개혁 및 경기북부의 경제적 자립을 모색하기 위해 ‘경기북부경제공동체 운영과 수도권정비계획법 적용 제외 문제’를 주제로 ‘제1회 고양 미래경제세미나’를 개최했다.이동환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의 정치권과 김동연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정부는 2024년 예산안 편성 기본 기조는 ‘건전재정’으로 ‘현금성 지원 사업·부정하고 불투명한 보조금·도덕적 해이가 발생한 복지사업을 차단’하는 긴축 재정을 주문했다.윤석열 대통령은 3월28일 용산 집무실에서 주재한 제13회 국무회의에서 “국방·법치와 같은 국가 본질 기능을 수행하고, 미래 성장 기반과 고용 창출 역량을 제고하며, 약자 복지를 강화하는데 충분한 재정 지출을 할 것”이라며 2024년 예산안 편성 지침을 하달했다.윤 대통령의 이와 같은 방침에 기획재정부는 지출구조를 혁신하고 재정사업 관
[일간경기=강송수 기자] 화성시 마도면 지역민들로 구성된 ‘화성여자교도소설치반대비상대책위원회’는 3월9일 오전 8시 화성직업훈련소 앞에서 교도소 추가 설립 반대 집회를 열었다.이날 집회에 참가한 100여 명의 지역민들은 마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화성직업훈련소 앞까지 행진하며 여자교도소 신설 반대 피켓 등을 들어 결사 반대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이날 집회에는 민주당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과 김경희 시의회 의장, 조오순 시의원 등이 함께했다. 화성여자교도소 신설계획은 법무부가 마도면 슬항리 일대에 건물 연 면적이 축구장 3개 크기인 1만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국민의힘, 양주1) 도의원은 11월11일 경기도 건설본부에 대한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탱크와 레미콘 등 대형차량 운행이 상대적으로 많은 경기북부지역의 도로파손이 심각해 사고위험마저 우려되고 있다며, 경기도 건설본부의 철저한 도로관리 책임을 촉구했다.이영주 의원은 이날 도의회 건설교통위에서 열린 건설본부 행감에서 “양주·파주·포천·연천·가평 등 경기북부지역은 무게만 무려 56톤에 달하는 K2전차와 레미콘, 덤프트럭 등 대형차량 운행이 많아 도로파손이 심각하다”며 “도로상태
[‘파업 종료’ 화물연대..운송 업무 정상화]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총파업이 15일 만에 종료된 가운데 파업에 참여했던 노조원들이 오늘 속속이 운송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도 한 때 화물 반출입량이 평소의 10%~20% 수준까지 떨어졌으나 곧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의왕 내륙컨테이너 기지도 하루 6천대 가량 생산하는 울산공장 라인이 모두 정상화된 모습을 보였는데요, 다만 일부 업계에서는 그동안 쌓여있는 제품을 반출하기 위한 화물 운송 수요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화물 차량 동원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은 6월15일 강력한 군사력과 경제력만이 적의 침공을 미리 막아 평화를 보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유정복 당선인은 최근 북한의 서해상 방사포 도발과 제1연평해전 23주년인 이날 북한과 매우 가까운 인천시 강화군 양사면 전망대로 797 강화평화전망대를 찾아 “우리 인천은 육지와 서해상에서 대한민국 안보 1번지”라며 이렇게 역설했다.유 당선인은 “우리 지역과 해상은 휴전선과 서해북방한계선(NLL)으로 북한과 맞닿아 있어 남북한 군사적 긴장과 무력충돌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며 “굳건한 안보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은 창립 26주년을 맞아 3월18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홀에서 창립 2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창립 26주년을 맞은 경기신보는 사업성과 기술력은 있지만 담보가 부족해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조달이 어려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보증제도를 통해 실질적인 자금지원을 해주는 경기도 유일의 정책금융기관으로,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코로나19 경제위기 등 국가적 경제위기 때마다 구원투수로서 경제안전판 역할도 충실히 해냈다. 특히 최근에는 전국 최초로 기본재산 1조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관계 단절과 세계 경제의 불안정, 동북아 신냉전체제로 인해 남북관계의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가운데 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해 전·현직 대통령들이 나섰다. 천주평화연합(UPF)과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가정연합)은 공동주최로 9월 12일 오전 9시부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비대면 방식인 온라인으로 세계 194개국 200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THINK TANK 2022 희망전진대회’를 ‘신통일한국을 위한 연대 및 한반도 평화서밋 조직위원회 출범’이라는
파주시 적성면 지역의 ‘마지~구읍 우회도로’가 공사 시작 2년 여 만인 6월10일 개통됐다.‘마지~구읍 우회도로’는 2018년 준공한 ‘적성 전통시장 우회도로’와 연계된 도로로 마지리 한우마을에서 구읍리 적성우체국을 연결한다. 1978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후 장기미집행 상태로 남아 있어 이곳 주민들은 오랜 기간 동안 해당 도로의 개통을 염원하고 있었다. 그러다 2018년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지원 사업에 선정되며 총 사업비 95억원을 확보, 연장 약 4km, 폭원 15m의 왕복 2차선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했다.적성면 지역은 감
김경호(민주당·가평) 경기도의원은 지난 3월15일 경기도의회 가평상담소에 접수된 ‘조종천 제방 계단 위 가드레일 제거 요청’ 민원을 해결했다고 밝혔다.조종천은 한강수계에 속하는 지방 2급 하천으로서 기점인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상판리에서 종점인 청평면 청평리까지 물이 맑고 깨끗하며 조종천 주변에 있는 산책로와 자전거 라이딩, 공기도 맑고 한적하기 때문에 가족 단위로 나들이하기에 좋은 곳이다.민원인에 따르면 “조종천은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나들이 지역으로 자주 찾아오고 주민들도 조종천변을 산책로로 많이 애용하고 있는데, 조종천으로 내
서울시 노원구의 당고개와 남양주시 진접읍을 연결하는 복선전철(진접선)의 불암산 확폭터널(폭27m 높이14m)변경 공사를 놓고 ‘인근 주민들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설계변경’이라는 주장이 나왔다.남양주시 별내동 불암산 기슭의 식송마을대책위원회는 10월26일 “주택건축이 끝나 주민이 입주했는데도 불구하고 진접선 유치선(철도공사나 보수 시 자제운반을 하기 위해 임시로 설치하는 철로, 또 운반시설인 일종의 레카를 보관하기 위한 장소) 확폭터널(폭27m 높이14m) 변경공사를 강행할 계획이라 막대한 피해가 초래될 위기에 처해 있다”고
지리적 여건이나 안보적 이유를 감안해 볼때 김포경찰서가 경기북부경찰청 관할로 옮기는 것이 타당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김민철(민주당·의정부을) 의원은 10월8일 행정안전위 국정감사에서 김창룡 경찰청장에게 ‘김포경찰서를 경기북부경찰청 관할로 옮기는 데 나서달라고 요구했다.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지난 7월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고 있던 한 탈북자가 강화도 연미정 인근 철책선 아래 배수로를 통해 월북했던 사건, 탈북민 관리 소홀과 사건처리 미흡을 이유로 김포서장이 대기발령 됐던 사건 등을 언급하며 김포서가 현재 관할은 남부청 소속이지만 실제
지난 겨울 설명절 즈음 시작된 코로나19가 가을 추석이 목전인데도 여전히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8개월 째 지속되는 코로나19가 드리운 어두운 그림자는 골목상권의 추석 대목마저 삼켜버렸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2.5단계에서 하향 조정돼 2단계가 됐지만 여전히 지역감염에 대한 불안감이 상존하고 있는 요즘 지자체마다 추석 연휴동안 고향방문 자제와 함께 벌초대행 서비스가 적극 나오고 있다. 13일 명절 당일 성묘를 금지한 인천가족공원내에 후손들을 대신해 벌초대행 서비스를 하는 벌초꾼들의 분주해진 오토바이 소리가 추석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려
등록 외국인을 포함한 용인시 총인구가 109만명을 넘어서 110만명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용인시는 20일 6월말 기준 총인구가 내국인 107만3115명, 등록외국인 1만7910명 등 109만102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총인구 규모는 지난 연말의 107만8591명에 비해 6개월 사이에 1만2434명이 증가한 것이다.용인시 총인구는 지난 2016년 100만8012명으로 100만명대에 들어선 데 이어 2018년엔 105만명선(105만3522명)을 넘었고, 이제 110만명대 진입마저 임박했다.올해 인구가 많이 늘어난 읍
20년 이상 노후 되거나 사고 이력이 있는 선박이 전국에 산재해 있어 사고 위험에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6월9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달 초 전국적으로 사고 위험이 높은 선박과 선착장 등 총 151개소를 위험시설로 선정했다.이중 선박은 각각 유선 69척과 도선 18척으로 나뉘고 선착장은 64개소다.위험시설 선정 기준 중 선박의 경우는 5톤 이상이면서 선령 20년이 초과하거나 최근 3년간 사고 이력이 있는 선박이다.또 지방청과 경찰서 등 관할 관청에서 진단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선박도 포함된다.선착장은 점검대상 유·도선이 계류
동두천시는 지난 2018년 3월 20일 착공한 소요동 8통 마을진입도로 개설공사가 완료돼 18일 개통한다고 밝혔다.도로폭이 협소해, 차량 진입시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해 도로확장 민원이 발생해온 소요동 8통 진입로는, 39억원(특조금 15억, 시비 24억)의 사업비를 투입, 2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이날 개통하게 됐다.시 관계자는 “450미터 구간의 소요동 8통 마을진입도로 개설공사를 완료, 소요산 IC와 연계 됨에 따라 의정부 및 서울지역과 접근성이 확대됐다"며 "추후 대체우회도로인 연천구간이 완전 개통된 후에는 연천과의 접근성 증
여주시 금사참외축제추진위원회는 8일 이포권역행복센터 1층 회의실에서 금사참외축제추진위원, 기관·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사참외축제 개최 여부 결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지난 3월부터 참외축제 개최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소위원회가 여러 차례 개최됐다. 참외축제가 단순히 즐기는 행사가 아니라 참외 농가의 매출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5월 중에는 코로나사태가 종식되길 기대하며 축제 개최 여부 결정을 보류해 왔다. 그러나 여전히 코로나 확진자는 발생하고 있고, 참외축제의 특성상 완벽한 방역과 지침준수에 어려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