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4월3일 인천시, 동구, 인천도시공사 세 기관이 괭이부리마을 쪽방촌 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도시의 균형발전과 도심 내 양호한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지난해 9월 발표한 '정비사업 활성화 추진계획'에 따라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과 행정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양평군이 상세 주소가 없어 복지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 가구가 없도록 다가구주택, 쪽방촌 등에 상세주소를 부여한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9월 전라북도 전주에서 40대 여성이 상세주소가 없어 복지 지원을 받지 못해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복지 지원 대상자 주소에 정확한 동·층·호를 부여하는 사업이다.건축물대장에 동·층·호가 등록되지 않는 원룸, 다가구주택의 경우 상세주소를 공법관계의 주소로 사용할 수 없다. 특히 상세주소가 없는 경우 벌금과 과태료 등을 제때 통보받지 못하거나 응급상황,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위치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가 2022년 8월부터 위기도민 발굴을 위해 운영 중인 ‘긴급복지 핫라인’이 1년 6개월 만에 상담 접수 1만명을 넘어섰다.도는 복지 사각지대에서 세상을 떠난 ‘수원 세 모녀’ 사건 이후 2022년 8월 25일 긴급복지 핫라인(010-4419-7722)과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031-120)를 신설했고, 경기복G톡, 경기도 긴급복지 누리집으로 긴급복지 핫라인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긴급복지 핫라인에서 상담받은 1만 명 중 4286명이 복지상담을 받았으며, 복지 이외의 건강보험료 미납 및 도내 정책 등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월18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사)인천내일을여는집에 지역 취약계층 방한용품 및 난방비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공사 회의실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 (사)인천내일을여는집 이준모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우선 인천지역의 거리·쉼터 노숙인 157명에게 25만원 상당의 방한용품(겨울패딩, 방한신발)을 지원하는 사업에 활용될 예정으로, 공사는 물품지원과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12월13일 인천시 동구 만석동에 위치한 일명 쪽방촌을 방문해 해당 지역에 거주 중인 300여 가구에 연탄과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이날 봉사활동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전형욱 부사장을 포함한 공사 임직원, 인천공항 상주기관으로 구성된 ‘인천공항 합동 자원봉사단’,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임직원 등 약 80명이 참가했다. 이번에 공사가 전달한 물품은 연탄 2000장을 포함해 간편 조리식품, 밑반찬, 영양간식 등으로 구성된 식료품 꾸러미 300개로,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식료품 꾸러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에서 5건의 빈대 발생이 확인됨에 따라 도가 대책본부 구성, 집중 방제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경기도는 11월14일 도청에서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과 ‘빈대 확산 방지, 수능 지원 및 안전 관리, 럼피스킨 영상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시군 보건소에 접수된 빈대 출현 의심신고 53건 가운데 5건이 빈대가 발생한 것으로 판정받았다. 이 중 4개소는 민간소독업체에서 소독을 완료했으며, 1곳은 자체 소독을 원해 소독방법 등을 안내했다. 도는 보건소를 통해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빈대 확산 방지와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긴급방제단이 포함된 빈대 합동대책반을 꾸리고 총력 대응에 나선다.인천시는 각 부서에 흩어져 있는 시설의 개별 관리만으로는 빈대 확산을 방지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빈대 합동대책반을 편성해 운영한다.인천에서는 지난 10월13일 찜질방에서 빈대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추가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지만, 전국적으로 확산세가 이어지는 만큼 확산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11월6일부터 인천시를 비롯한 각 관련기관과 교육청 등으로 구성된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정부 재난안전 분야 평가에서 연달아 성과를 보이면서, 살기 좋은 안전한 도시라는 평가를 받았다.인천시는 행정안전부 2023년도 재난안전 분야 평가에서 대통령 표창 1개와 장관 표창 2개 등 총 3개의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인천시는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시도 평가에서 ‘최우수’(대통령상) 기관으로, △‘2022~2023년 겨울철 대설·한파 대책 추진’ 평가에서는 ‘장려’ 단체(장관상)로, △‘2023년 재난관리평가’에서는 ‘우수’ 기관(장관상)으로 각각 선정됐다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서해선 부천종합운동장역 철길에 누워있던 20대 여성이 달려오던 전동차에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부천원미경찰서에 따르면 8월24일 오후 2시57분께 부천시 춘의동 소재 서해선 부천종합운동장역 남쪽 철길에 누워있던 A(여, 20대) 씨가 전동차에 치어 숨졌다.이날 사고로 부천 소사역에서 김포공항역 방면으로 가던 전동차가 약 40분가량 운행이 중단돼 승객 250명 가량이 큰 불편을 겪었다.경찰은 A 씨가 사고 장소인 남쪽방향 철길까지 어떻게 들어 갔는지 등에 대해 지하철 내 CCTV를 확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연일 30도를 넘는 폭염에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발생하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지도부는 서울시와 응급 감시체계 점검에 나섰다.소방당국은 7월29일~31일 사이 폭염으로 인해 전국에서 최소 1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다. 또 행정안전부는 3일 오후5시 부로 폭염 대응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2단계로 격상시켰다.이어 행안부는 지자체의 폭염피해 예방·극복을 위한 폭염대책비로 17개 시·도에 재난안전특교세 30억원을 긴급 교부하고, 특히 전북에는 30억 원을 지급해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안전하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6월27일 팔달구 남수동 쪽방촌(주거취약가구 거주지) 일원에서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열고 찾아 쪽방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폭염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이재준 시장이 찾은 쪽방촌은 지난해 9월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발생한 곳이었다. 10㎡ 남짓한 13개 방에 1명씩 살고 있고, 실외 화장실 2개를 13명이 함께 사용한다. 낡은 선풍기로 무더위를 나고 있다.이재준 시장은 후원물품인 선풍기와 라면 한 상자를 각 가구에 전달하고, 주민들의 안부를 물었다. 함께 방문한 행궁동 통장협의회장, 주민
[일간경기=김동현 기자]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의 절반 이상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며 살아왔고, 정당인으로서 당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활동했다. 앞으로도 하느님의 품 안에서 꾸준히 봉사하는 길이 뭔지 찾아가며 살아가겠다”이광섭 전국 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중앙회 공동총재(총재)의 일성이다.이 총재는 6월27일 일간경기와의 인터뷰에서 1985년 민주정의당 청년당원으로 입당부터 현재의 사업까지 소회하며 앞으로도 정당인으로서의 업무를 병행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따뜻하게 보살펴 그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봉사를 꾸준히 하겠다고 말했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폭염대비 노숙인과 쪽방주민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인천시는 하절기 폭염 등에 취약한 거리노숙인 및 쪽방 주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보호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2023년 하절기 노숙인 등 보호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올해 하절기 보호대책 기간은 6월1일부터 9월30일까지다. 시는 한 여름에 해당하는 7~8월을 집중보호기간으로 정하고 주야간 순찰 확대, 무더위 쉼터 개방 등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다.노숙인들의 위기상황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군·구, 노숙인 시설, 유관기관 간 긴밀한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가 올해부터 쪽방, 고시원, 반지하 등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이 적정한 거처로 이사할 수 있도록 최대 40만원까지 이주비를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침수 우려가 있는 반지하나 쪽방, 고시원, 여인숙, 비닐하우스, 노숙인 시설, 컨테이너 등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한 가구 중 국토교통부 훈령인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 업무처리지침’에 따라 입주 자격 기초조사(주택 상황, 자산, 소득 등) 및 입주자 선정 절차를 거쳐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하도록 선정된 가구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안양시가 올해부터 쪽방, 반지하 등 주거취약계층이 공공·민간임대 주택으로 이사하는 경우 이주비를 지원하는 ‘비정상거처 거주자 이주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시는 비정상거처 거주자 이주비 지원 사업에 예산 6000만원을 확보해 약 150여 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쪽방, 반지하 등에서 공공임대 주택으로 이주하거나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보증금 5천만원 무이자 대출 상품을 활용해 민간임대 주택으로 이주하는 시민이다.이주비는 주거 이전 시 발생한 이사비와 구입한 생필품 중 현금영수증, 카드전표 등으로 지출이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연수구가 올해부터 쪽방, 반지하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에 주거안정 및 주거상향을 위한 이사비 지원에 나선다.이번 사업은 ‘주거 취약계층 주거지원 업무처리지침(국토부 훈령)’에 따라 △쪽방, 반지하 등에서 공공임대로 이주하도록 선정된 자 △HUG(주택도시보증공사) 무이자 보증금 대출을 통해 민간주택으로 이주하도록 심사를 통과한 자를 대상으로 주거 이전 시 이주비(이사비·생필품)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지원대상자는 주거 이전 시 전입지(공공임대, 민간임대) 주소를 기준으로 관할 지자체 행정복지센터에 전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광주시는 1월11일 광주시주거복지센터를 개소하고 시민의 주거 안정 및 주거 취약계층 주거 상향을 위한 업무를 시작했다.시는 센터 설치·운영을 위해 시의회와 지속적인 협업을 추진, 2021년 근거 조례 제정 및 2022년에는 시 직영 및 아동 주거복지 강화를 위해 조례를 개정했다.또한, 센터 특화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한 2000가구 주거실태 설문조사 및 주거복지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지난 10월 완료했으며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민선 8기 내부 방침 수립 및 사전 준비, 센터 사업비 편성 등 설치 운영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 공직자들이 모은 연탄 1만6000여 장이 쪽방촌 골목 곳곳에 온정을 배달할 계획이다.인천시는 새해 첫 근무일인 1월2일 시청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직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으로 모은 연탄 1만 6280장을 쪽방촌 등에 기부한다고 밝혔다.인천시 공무원들은 사랑의 연탄기부운동을 통해 모은 1384만원의 성금을 모아 연탄 1만 6280장을 인천연탄은행에 기부했다. 나아가 인천시 공무원노동조합이 주축이 된 공무원 자원봉사자들은 직접 배달봉사를 약속해 그 의미를 더했다. 연탄은 쪽방촌 등 추위에 취약한 가정의 창고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 동구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 쪽방 거주민 100명에게 넥워머와 기모양말 등 방한용품을 지원했다.김찬진 동구청장은 만석동 쪽방촌을 직접 방문해 한파 속 쪽방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살피고, 주민의 안부를 확인하면서 방한용품을 전달했다.김찬진 동구청장은 “쪽방 주민들이 동절기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인 쪽방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주거환경으로 폭설과 한파 등 자연재난에 취약한 주거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