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주말까지는 온연한 봄 날씨였는데 비가 오고난 뒤 현재 기옥 훅 떨어졌죠. 도대체 날씨가 왜이러는 걸까요? 이처럼 지구온난화로 인한 폭염과 폭설 등 지구 곳곳에서 이상 기후로 인한 재해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이런 현상과 환경문제를 전문 해설과 함께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그런곳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부평구 갈산동 굴포천에 위치한 기후변화체험관인데요. 저와 함께 살펴보시죠.체험관 내에는 기후변화와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체험시설이 설치돼있으며 어린이와 구민들이 누구나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이 조성돼있습니다. 1
[기억할게요...세월호 참사 7주기 추모 '물결']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곳곳에서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행사가 이어졌습니다. 안산시 단원구 화랑유원지에서는 오늘 세월호참사 7주기 기억식이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유가족들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전해철 행안부 장관, 문성혁 해수부 장관,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이 함께했습니다. 기억식은 참사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 304명을 추모하고, 안전사회에 대한 염원을 담은 4·16생명안전공원 건립을 선포했습니다. 인천시 부평구에서는 인천가족공원 세월호 일반인희생자 추모관에서 추모
군포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군포시 종합체육시설 조성 타당성조사 용역’에 관한 주민설명회를 열어, 용역업체로부터 체육시설 추진방향을 보고받은 뒤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군포시 종합체육시설 조성사업’은 대야미 공공주택지구 제척부지인 군포시 둔대동 18번지 일원에 야구장, 축구장, 다목적체육관 등을 조성하는 내용이다.이날 설명회에서 한대희시장은 “체육시설 조성에 있어서 생태환경적 요인도 매우 중요하다”며 “종합체육시설을 생태문화자원과 연계해 생태관광·휴양벨트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단순한 체육시설이 아니라 주변의
인천 내륙 전 지역에서 맹꽁이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인천녹색연합(녹색연합)에 따르면 지난 7월1일부터 이달 5일까지 시민들로부터 맹꽁이 서식에 대한 제보를 받았다.제보 지역은 부평구 8건, 서구 4건, 남동구 3건, 연수구 2건, 중구와 미추홀구, 계양구 가 1건씩 모두 20건이다.이 중 14곳은 새로 확인된 지역이다.인천시가 2016년에 발표한 ‘자연환경조사 및 자연환경보전 실천계획’에 담기지 않은 지역인 것이다.이에 녹색연합은 인천시에 맹꽁이 서식지를 파악하고 보호정책 수립을 촉구했다.멸종위기종 맹꽁이 서식지 파
지난 7월9일 보호동물인 대규모 맹꽁이 서식지가 발견(본지 18면 보도)되면서 공사가 중단된 과천지식정보타운 개발현장에서 이번엔 대규모 폐기물이 방치된 채 야적된 것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4일 개발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과천사업단‧과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과천지식정보타운은 총 부지 135만3000㎡의 면적에 24만2000㎡의 산업부지와 111만1000㎡의 공동주택단지 조성을 목표로 지난 2015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그러나 공사를 진행하면서 대규모 폐기물 야적지와 함께 대규모 맹꽁이 서식 지 등이 잇따라 발견
과천시 갈현동 일원에서 LH공사가 개발하고 있는 ‘과천지식정보타운’ 공사현장에서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종인 맹꽁이 서식지가 발견돼 생태계 파괴라는 비난과 함께 즉각적인 공사중지가 요구되고 있다.이 일대 135만3000㎡ 부지에 산업부지 24만2000㎡와 나머지 111만1000㎡는 공동주택단지 조성공사를 하고 있는데 이곳은 관악산 줄기로 각종 동·식물의 서식지로 사슴과인 고라니 등도 서식하는 것으로 드러나 공사 전 심도 있는 환경평가의 진행이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더욱이 희귀 동·식물 2급인 맹꽁이 까지 서식하는 것으로 밝혀져
멸종위기종인 맹꽁이와 금개구리가 경기도 파주 운정3지구 내에 집단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파주환경운동연합은 지난 21일과 24일 운정3지구 6공구 묵은 논에서 멸종위기 2급 야생동물인 금개구리와 맹꽁이가 잇따라 발견됐다고 27일 밝혔다.금개구리는 물이 고인 곳에 주로 서식한다. 맹꽁이는 일시적으로 생긴 물웅덩이에 산란하며 야간에만 먹이를 찾으러 이동하며 낮에는 땅속이나 풀숲에 숨는다.금개구리와 맹꽁이가 발견된 곳은 공사장 흙을 쌓아놓는 곳으로, 택지지구에 포함되기 전에는 논으로 사용됐다.금개구리는 최소 100여 마리, 맹꽁이는 수백 마리에 이를 것으로 파주환경운동연합은 추산했다. 정명희 파주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은 "금개구리, 맹꽁이 서식지가 보전될 수 있도록 환경부는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