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한 호텔 화장실에서 4월21일 저녁 8시2분께 불이나 직원과 객실 손님 98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추석 연휴 전날 현행범 체포된 60대가 지구대에서 소지 중이던 농약을 마셔 경찰의 피의자 관리 소홀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10월5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추석 전날인 지난 9월29일 오후 3시께 지역내 한 할인마트서 60대인 A 씨가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관할 지구대는 현장에 출동해 A 씨를 가정폭력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지구대로 연행했다.지구대로 연행된 A 씨는 “머리가 아프다”고 호소해 경찰이 후송을 위해 119구급대를 불렀다.또 가족들의 요청으로 정신병원에 입원시키기 위해 보건복지 콜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여자화장실에서 공항직원을 성폭행을 시도하던 인도네시아인이 경찰에 붙잡혔다.21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인도네시아인 A(23)씨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A씨는 전날 오후 8시3분께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여자 화장실에서 면세점 여직원 B씨를 성폭행을 시도했다 미수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공항경찰단에 의해 A씨는 현장에서 긴급체포됐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21일 오전 구속영장을 신청한 상태다.
3일 오전 10시 52분경 부천시 삼정동에 위치한 자택 화장실에서 A모(35)씨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집주인 B씨는 최근 A씨가 보이지 않자 집안을 살피던 중 화장실에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경찰 조사결과 A씨는 아내와 이혼 후 직장을 그만두고 알코올 중독 증세 등으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 타살로 의심할 만한 점은 발견되지 않았고, 유서도 없었다"며 "시신 부패 상태로 보면 사망 시점은 10여일 정도 지난 것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구가 비상상황 발생시 음성만으로 작동 가능한 비상벨을 공중 화장실에 설치해 안전 중구로 한걸음 더 다가선다.구는 내달 말까지 원도심 9개소, 영종 2개소, 용유 19개소 등 공중화장실 총 30개소에 음성인식이 가능한 안심비상벨을 설치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공중화장실에 안심이용 비상벨을 설치해 범죄예방에 기여하고 화장실을 이용하는 주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할 수 있는 이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함 이다.특히 이번에 설치되는 비상벨은 버튼을 누르거나 사람의 음성을 인식해 작동하는 비상벨로 “사람살려” 또는 “도와주세요” 등 위기상황에서 나올 수 있는 사람의 음성과 비명을 인식해 작동한다.사람의 음성을 통해 작동한 비상벨은 112 상황실과 즉시 연결되어 경찰이 즉각 출동조치가 가능
베트남행 비행기에서 술에 취해 흡연하다가 여승무원이 제지하자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10단독 이재환 판사는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25·여)씨에게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과 함께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8월 21일 오후 11시 30분께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베트남 하노이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이스타항공 기내 화장실에서 술에 취해 담배를 피운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또 이스타항공 소속 승무원 B(23·여)씨가 기내흡연을 제지하며 증거자료 확보를 위해 휴대전화로 동영상을 촬영하자 발로 배를 걷어차 넘어지게 했다.이 판사는 "피고인은 기소된 이후 소재 불명 상태에서 의도적으로 재판을 기피했다고 의심할 만한 정황이 있
22일 오전 6시 35분 대구 시내 한 대학병원 1층 여자 화장실에서 A(66·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환경미화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발견 당시 이 여성은 머리에 검은색 비닐봉지를 쓴 채로 있었고 환자복이 아닌 평상복 차림이었다. 미화원은 "화장실 문이 잠겨 있어 관리자를 불러 뜯고 들어가 보니 여성이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외상이 없고 화장실 문이 안으로 잠겨 있던 점 등으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A씨 가족, 병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전통시장 공영화장실에서 여성 청소부를 추행한 혐의로 A(7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A씨는 전날 인천 중구 신포국제시장 내 화장실에서 청소 중이던 B(69·여)씨의 신체 부위를 손으로 만지며 "사랑한다"고 말하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추행당한 B씨가 도망치자 뒤쫓아가 다리 부위를 발로 차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B씨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만취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경찰 관계자는 "폭행 여부를 좀 더 조사해 폭행죄를 추가하는 방침을 검토하고 있다"며 "정확한 범행 동기는 추후 A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7일 오후 5시 5분께 수원시 장안구의 한 중학교 4층 화장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교사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0여 분 만인 오후 5시 16분께 진화작업을 완료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학생들이 귀가한 뒤였지만, 교직원 6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하철역 화장실에서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로 김모(34·여)씨를 불구속 입건. 인근 성형외과에서 간호 조무사로 일하고 있는 김씨는 이날 오후 1시 10분께 강남역과 연결된 지하상가 여자 화장실안에서 자신의 팔에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투약 과정에서 피를 흘려 손과 팔 등에 피를 묻혔는데, 문 틈 사이로 이를 본 다른 이용객이 "피 묻은 손가락이 보인다"고 신고했다. 경찰 출동 당시 김씨는 몽롱한 상태로 좌변기에 앉아있었고, 갖고 있던 가방에서 주사기 3개와 프로포폴 50㎖ 빈 병이 발견돼 투약 사실을 자백했다.
수원에서 납치된 20대 여성이 15일 오전 평택시 진위면의 한 배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이날 오전 9시 45분께 평택 진위천 일대를 수색 중이던 경찰은 진위배수지에 유기된 A(22·여·대학생)씨의 시신을 발견해 수습하고 있다.A씨가 사라진 지 33시간, 납치·살해 용의자 윤모(46)씨가 강원도 원주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된 지 16시간여 만이다. 시신이 발견된 곳은 용의자 윤씨가 건설회사를 다니면서 공사를 했던 곳으로 전해졌다. 시신은 실종 당시 입었던 옷을 그대로 입은 상태로 배수지 주변 배수로에 유기돼 있었다. 경찰은 윤씨가 지난 14일 오전 0시께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 인근 거리에서 술에 취해 잠이 든 A(22·여·대학생)씨와 남자친구 B(22)씨에게 접근,
여자 화장실에 몰래 들어가 여성들의 여러 모습을 촬영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회사원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8단독 이연진 판사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회사원 A(33)씨에 대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재판부는 또 A씨에게 12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같은 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A씨는 지난 3월 5일 오후 3시 5분께 인천의 한 건물 여자화장실에 몰래 들어가 9차례에 걸쳐 여성들의 신체나 여러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이 판사는 "피고인은 반복해 범행을 저질러 죄질이 좋지 않다"며 "동종 전력이 여러 건 있음에도 재범을 저질러 징역형을 선고한다"고 양형 이유를
프랑스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비행기 내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돼 약식기소된 가수 김장훈(52)씨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약식66단독 홍예연 판사는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약식기소된 김씨에게 벌금 1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고 15일 밝혔다.재판부는 김씨가 벌금을 내지 않으면 10만원을 1일로 계산해 노역장에 유치한다고 덧붙였다. 홍 판사는 "항공기 안에 있는 승객은 항공기와 승객의 안전한 운항을 위해 담배를 피워서는 안된다"며 김씨에게 벌금형을 선고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15일 낮 12시 30분께 프랑스 드골 공항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KE902 비행기 내 화장실에서 한 차례 담배를 피운 혐의를 받았다.당시 김씨가 담배를 피우자 경고등
인천지법 형사3단독 윤찬영 판사는 여자 화장실에 몰래 들어가 여성들이 용변 보는 모습을 촬영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기소된 전직 공무원 A(51)씨에게 벌금 800만원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재판부는 또 A씨에게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7월 20일부터 9월 21일까지 인천시 계양구 임학동의 한 건물 1층 여자 화장실에 몰래 들어가 7차례에 걸쳐 여성 30명의 신체나 용변 보는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성적 욕구를 충족할 목적으로 여자 화장실에 몰래 침입했다"며 "카메라로 여성 피해자들의 신체를 촬영해 죄질이 좋지 않다"고 판단했다.그러나 "피고인이 이 범행으로 공무원
경기도 한 초등학교에서 담임교사가 어린 학생의 멱살을 잡고 화장실로 데려가 밀치고 욕설까지 한 사건이 발생했다.해당 학교는 그러나 학기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대다수 학부모들이 반대한다는 이유로 폭행사건이 있은 지 두 달이 다되도록 담임교사를 교체하지 않다가 끝내 여름방학을 맞았다. 그러는 사이 피해 학생은 가해 교사와 같은 교실에서 생활하면서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하다가 결국 등교를 거부한 채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를 받고 있다. 11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5월 14일 오전 9시께 모 초등학교 6학년 담임교사 A씨가 교실 밖 복도에서 B군을 훈계하다가 B군의 멱살을 잡고 남자화장실 안쪽으로 밀쳤다. A교사는 학생이 자신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는 등 태도가 공손하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