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원미정(민주당·안산8) 의원은 지난 12월1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에서 2021 ‘올해를 빛낸 한국인대상’ 의정발전부문을 수상했다.원 의원은 경기도의회 3선 도의원으로서, 기후위기 대응 탈석탄 탄소중립 정책 추진, 돌봄의 사회화와 지역사회통합돌봄 실현을 위한 재택의료센터 설립 추진, 주민감사청구 조건완화를 통한 주민주권과 직접민주주의 확대 등 시대적 과제를 반영하기 위한 정책 추진을 했다.또한 인권 문제, 현장 민생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고 도민의 인권 향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원미정(민주당·안산8)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금고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9월7일 제354회 임시회 제3차 안전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주요내용은 경기도 금고의 지정을 위한 평가항목 및 배점기준에 기후금융 이행실적을 신설하고 기후위기 대응 탈석탄 선언, 기존 석탄발전 투자금 출구 계획수립 및 출구 실적, 기후금융 국제이니셔티브 가입 여부에 1.5점을 배점하는 것이다.저탄소 사회로의 이행과정에서 금융기관의 석탄발전 투자는 재무적 위험성을 안고 있다.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는 9월9일 강원도, 충청남도, 전라남도와 함께 대한민국 정부의 탈석탄 동맹 가입 및 친환경 에너지로의 조속한 전환 추진토록 건의문을 전달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탈석탄동맹(PPCA)에 가입한 인천 등 4개 시도는 화력발전시설이 있는 지역으로, 탄소중립 이행과 기후 위기를 멈추기 위해서는 탈석탄이 필수사항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시도지사 명의로 채택된 건의문을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탈석탄동맹(PPCA, Powering Past Coal Alliance)은 2017년 제23차 UN기후
인천시가 사회문제로 대두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환경특별시 인천'을 선언하고 이에따른 도약에 나서고 있다. 이에 시가 관련 유관단체와 함께하는 '환경특졀시 인천' 만들기를 조명해 본다.◇ 환경특별시 인천‥ 시민과 함께인천시는 3월26일 인천의 주요 환경 관련 단체와 ‘함께해요! 환경특별시 인천’을 주제로 간담회를 열었다환경특별시추진단은 ‘환경특별시 인천’ 추진 과제와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환경단체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협업을 통해 ‘환경특별시 인천’을 함께 만들어가기로 뜻을 함께했다.추진단이 진행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속가능
인천 서구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이를 뒷받침할 조직적 토대를 갖추는 등 ‘탄소중립 일류도시 서구’를 향한 시동을 걸고 있다.서구는 제51회 지구의 날을 맞은 4월22일 에너지, 건축, 교육 등 각 분야 시민·전문가로 구성된 ‘탄소중립 추진단’에 위촉장을 수여하며 추진단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은 시민이 주체가 되어 스스로 실천하지 않으면 요원한 목표이니만큼, 추진단이 협치의 중심에 서서 인식개선과 실천을 이끄는 핵심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이날 서구는 ‘
인천시가 친환경 미래에너지인 수소경제 육성에 본격 나서며, 그린건축물·클린팩토리를 확산하고 탄소를 흡수하는 도시숲 조성 등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속도를 높인다.앞서 시는 지난 11월 탈석탄 동맹(Powering Past Coal Alliance. PPCA)에 가입,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한 정부와 전세계의 변화와 행동에 합류했다. ◇수소산업 선도도시 선언, 친환경에너지 전환 박차시는 화석 연료 중심의 사회에서 친환경 에너지 사회로 빠르게 전환하기 위해 기업들과 손잡고 ‘수소산업 선도도시
농협은행이 경기도 1금고를 4년간 계약하면서 협력사업비로 800억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또한 제2금고인 국민은행도 210억을 출연키로 함에 따라 총 1010억원이 경기도 일반 예산으로 편입된다. 4월6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금고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21년 4월1일~2025년 3월31일까지(4년간) 경기도 금고로 선정된 농협은행에서 800억원, 국민은행에서 210억원 등 총 1010억원을 협력사업비로 출연한다고 밝혔다.이같은 협력사업비는 농협은행 1금고의 경우 지난번 계약조건(400억원)에 비해 100% 증가(
‘환경특별시 인천’을 선언한 박남춘 인천시장이 온실가스 주범인 석탄 퇴출을 위해 세계와 손을 잡은데 이어 ‘탈석탄 금고’도 선언하는 등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지난 12월10일 문재인 대통령이 발표한 ‘대한민국 2050 탄소중립 비전’에 동참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한 시의 의지·관련 정책 등을 통해 인천을 탈석탄 선도도시로 만들겠다는 것이다.박 시장은 14일 시청에서 온라인으로 8개 구와 합동으로 개최한 ‘인천시 탈석탄 금고 선언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기존 석탄 발전을 뒷받침해온 금융을 줄이고, 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늘
인천시가 세계 34개 국가와 33개 지방정부 등 총 111개 회원단체를 두고 있는 '탈석탄 동맹(PPCA)'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인천시는 지난 9월과 10월 마이클 대나허 주한캐나다대사와 니케시 메타 주한영국부대사가 박남춘 시장에게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 공동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협력과 함께 탈석탄 동맹 가입을 요청함에 따라 가입을 검토하게 됐다. 이후 지난 11월 8일 탈석탄 동맹으로부터 정식으로 가입 초청장을 받으면서 본격적으로 가입을 추진하게 됐다.인천시의 에너지전환 실천의지를 알리기 위한 ‘탈석탄 동맹
포천시와 안성시는 8일 충남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기부 후 위기와 그린뉴딜 정책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한 '2020 탈석탄 기후위기 대응 국제 콘퍼런스'에 참석했다.행사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마이클 대나허 주한 캐나다 대사 등이 참석했으며, 경기도 지자체장은 김보라 안성시장과 박윤국 포천시장 등이 참석했다.안성시와 포천시는 이날 행사에 참여해 개막행사에서 진행된 '전국 탈석탄 금고 선언'에 동참했다.‘전국 탈석탄 금고 선언’은 지방정부 금고지정 평가항목에 탈석탄 및 재생에너지 투자 항목을 반영하여 기후위기의 주원인인 온실가스를
안산시가 경기도를 비롯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탈석탄 행렬에 합류했다.안산시는 4일 대량의 온실가스를 유발하는 석탄발전에 대한 투자를 막고, 금융권의 ‘탈(脫)석탄’을 유도하기 위해 화석 연료에 투자하지 않는 금융사에 금고 운영을 맡기는 ‘전국 탈석탄 금고 선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차기 시 금고가 지정되는 2024년 전까지 ‘안산시 금고 지정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금고 선정 때 탈석탄과 재생에너지 투자 은행을 우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윤화섭 시장은 “탈석탄 금고 선언 동참을 통해 안산시가 온실가스를
경기도가 추진 중인 저탄소 에너지전환 그린뉴딜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일 오후 도청 상황실에서 마이클 대나허(Michael Danagher) 주한 캐나다 대사와 사이먼 스미스(Simon Smith) 주한 영국 대사를 접견하고, 탈석탄 동맹 가입 선언과 탈석탄 및 에너지전환 분야의 상호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탈석탄 동맹(Powering Past Coal Alliance. PPCA)’은 전 세계 33개 국가와 29개 지방정부 등 총 105개 회원단체를 회원으로 두고 있는 기구로 20
‘석탄발전소반대공동투쟁본부’는 8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이철휘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석투본 이영구 대표는 운영위원들의 압도적인 투표로 이철휘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이철휘 후보를 당선시킬 특단의 대책이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오명실 대변인이 지지선언문을 낭독했다. 석투본은 포천의 초미세먼지의 원인으로 가산의 중소 공장들과 신북의 공단, 영중 산업단지 그리고 석탄발전소라고 주장했다. 또 이철휘 후보가 반드시 승리해 포천 시민들의 숙원인 GS포천석탄발전소 폐쇄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탈석탄을 위한 ‘탈석탄 국회, 기후 국회’를 만들
염태영 수원시장이 최근 ‘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 정부 협의회’ 제2기 회장으로 뽑혔다.이 협의회는 19일 광명시의 한 호텔에서 서울·인천·경기 등의 자치단체장과 한국에너지공단·지역에너지전환 전국네트워크 관계자 등이 참석한 제2기 출범식을 열고 염태영 시장을 제2기 회장으로 선출했다.염태영 수원시장은 “탈원전·탈석탄을 선도하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정책을 실현하겠다”며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에너지 전환 정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2016년 12월 창립된 협의회는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협력으로 에너지 정책의 수립·실행을 국가에서 지방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에너지정책 전환은 전력원을 원전·석탄 발전 의존에서 벗어
인천녹색연합 등 지역 내 환경단체 회원 10여 명이 17일 오전 11시 인천시 계양구에 있는 지역 의원 사무실 앞에서 송영길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 계양구‘을’)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에너지전환사회로 탈바꿈하는 상황에서 미세먼지와 기후변화를 핑계로 원자력발전소를 다시 건설해야 한다는 주장에 경악을 금할 수 없고, 현재는 탈핵을 위한 에너지 전환사회”라고 강조했다.특히 미세먼지, 온실가스와 원자력발전소 건설은 대립하는 주제가 아니고 탈핵과 탈석탄, 탈화석연료는 우리 시대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목표라는 주장이다.또한 송 의원의 발언은 원자력산업계를 의식한 정치적 발언이며 2011년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들어 원자력발전소 사고에 안전지대는 어디에도 없
경기도민의 절반 이상이 현 정부의 '탈원전·탈석탄' 에너지 정책에 동의한다는 설문 조사결과가 나왔다.9일 경기도가 제4차 '경기도 환경보전계획(2018∼2027년)' 수립을 위해 지난해 11월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현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탈원전·탈석탄)에 동의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54.6%가 '매우 또는 조금 동의한다'고 했다. '매우 또는 조금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14.5%에 그쳤다.동의한다는 응답자 비율은 20대가 54.4%, 30대가 61.6%, 40대가 60.4%였으나, 60대는 41.2%, 70대 이상은 0%로 상대적으로 낮았다.이번 조사에서 가장 선호하는 경관으로는 응답자의 54.7%가 '산을 바라보는 경관'을 꼽았다.
새 정부의 탈원전과 석탄 화력발전 감축 방침, 지자체의 신재생에너지 육성 정책 등으로 경기도 내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허가가 1년 사이 60% 넘게 급증했다.13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도(발전용량 200㎾ 초과 3㎿ 이하)와 일선 시·군(200㎾ 이하)이 허가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누적 허가 건수는 3581건(발전용량 308㎿)이다.전년도 말과 비교해 누적 허가 건수는 61.5%(1363건), 발전용량은 74.9%(344㎿) 늘어난 것이다.허가 건수가 증가하면서 가동 중인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도 이 기간 2077곳에서 2512곳으로 20.9%(435곳), 발전량은 205㎿에서 258㎿로 25.9%(53㎿) 증가했다.2016년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누적 허가 건수는
의정부시는 베란다 공간을 활용한 미니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로 전기를 생산하는 ‘베란다형태양광 보급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이 사업은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희망하는 아파트 주민이 설치비의 일부를 부담하면 나머지 설치비의 전액을 국비 및 지방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정책의 일환으로 의정부시가 추진하고 있다.지원 내용은 태양광(300W) 설치비 약 78만원 중 보조금 60만원 자부담 18만원으로 큰 부담 없이 설치가 가능하며, 설치 후에는 연간 최대 약 10만원 정도의 전기요금 절감효과와 함께 집집마다 태양광 발전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학습효과도 누릴 수 있다.시는 신재생에너지 홍보효과 극대화를 위해 아파트단지별로 10가구 이상 신청하는 경우 우선 지원할 계획으로 2월 1일부
‘경기도 에너지비전 2030 활성화’를 위해 각계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경기도는 '에너지 비전 2030'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7일 도 북부청사에서 ‘2017 경기도 에너지자립 거버넌스 전체 실행위원회’를 열고,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경기도 공동체 에너지활성화 방안 등 3개 과제에 대한 주제발표 및 토의를 실시하고, 도출된 대안에 대해서는 2018년도 경기도 에너지 정책에 반영·추진하기로 했다.먼저 안명균 경기도 탈핵에너지전환네크워크 실행위원장은 “현 정부의 탈핵·탈석탄 정책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한 주민수용성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중심의 공동체 에너지의 역할이 부각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공동체에너지 프로
경기도가 ‘2017 지역에너지 포럼’을 통해 에너지 분권 확대를 위한 대안으로 도의 ‘에너지비전 2030’을 제안했다.27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A에서 경기도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충청남도, 제주특별자치도의 공동주최로 ‘2017 지역에너지포럼’이 열렸다.이번 포럼은 ‘에너지전환 시대, 에너지 분권 확대를 위한 지자체의 제안’을 주제로 신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발맞춰 지자체를 중심으로 에너지 분권을 구체화 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특히 그간 중앙정부에서 주도되던 에너지정책 기조에서 탈피, 각 지자체별로 에너지 자립과 에너지 자치를 실현하는데 중점을 뒀다.이날 포럼에서 경기도는 ‘경기도 에너지비전 2030’을, 서울은 ‘원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