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은 3월28일 ‘성남시 중소기업 산업기술보호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남특허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인천항만공사,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2023년 인천항과 경인항의 물동량 증가에 기여한 선사·화주·포워더 등에게 32억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이번 지원사업은 인천항과 경인항의 신규항로 개설, 물동량 증대 및 고부가가치 화물 유치 등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인천시가 12억 원, 인천항만공사가 15억 원, 한국수자원공사가 5억 원을 각각 투입한다.인천항의 인센티브(25억 원)는 선사와 화주·포워더로 나눠 지원된다. 선사는 신규·원양항로 개설, 물동량 증가, 환적 물동량을 기준으로 지원되며, 화주·포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최근 국내 기업의 우수한 기술을 노리는 기술 유출 시도가 지속해서 발생하면서 국가적인 손실도 커지고 있다.기술 유출 시도는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7월18일 국가정보원 등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간 파악한 국내 기술 해외 유출 시도는 모두 93건에 달했다.이는 연평균 약 19건에 해당하는 수치다.이에 따른 피해 규모는 약 25조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문제는 이 가운데 3분의 1이 정부에서 지정한 ‘국가핵심기술’에 해당한다는 점이다.적발되지 않은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경기남부경찰청은 7월14일 용인시청 비전홀에서 이상일 용인시장, 신상진 이천시장, 김경희 성남시장, 국가정보원 지부장, 이상창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효수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정책지원본부장과 함께 ‘반도체 기업 기술 보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3월 용인시의 제안을 받고, 그 필요성을 공감, 용인시와 함께 관계 기관과 여러 차례 협의를 거치고, 지난 6월 23일 사전 실무회의를 통해 협약 목표 및 기관별 분담 역할을 확정하였다. 구체적으로는 ▲기술 유출 예방 및 사고대응을 위한 실무협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정부와 여당은 스타트업·중소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기술을 탈취한 가해 기업들에게 내려지는 징벌적 손해배상을 현행 3배에서 5배로 상향한다.정부와 여당은 5월7일 국회 본청에서 개최한 ‘스타트업 기술탈취 예방 및 회복 민당정협의회’에서 중소기업 기술보호법을 전면 개정해 사전 예방부터 조사와 수사, 분쟁 조정과 사후 구제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대폭 강화하기로 결정했다.또 정부와 여당은 기술 탈취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혁신형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비밀 유지·계약 체결 등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고
[국민의힘, 11개 지역 경선 후보자 발표] 국민의힘이 경기도와 인천 등 11개 지역 경선 후보자를 발표했습니다. 먼저 제2의 대선이라고 불리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경기도지사직 경선 후보에는 압도적 지지율 차이로 유승민·김은혜 예비후보가 선택을 받았습니다. 심재철 예비후보는 이날 지선 승리의 밑거름이 되겠다며 예비후보를 사퇴했습니다. 인천시는 유정복·안상수 전 인천시장과 이학재 전 의원이 경선 후보로 3파전을 치르게 될 예정입니다. ['인천 에코랜드' 영흥 주민협의체 출범] 인천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매립지 ‘인천에코랜드’ 조성과 관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해킹’으로 인한 피해가 민간, 정부와 군까지 대한민국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으나 해킹 방법을 파악조차 못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어 강력한 대응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민간기업 · 의료기관 해킹..산업기밀 · 개인정보 유출양정숙(무소속) 국회의원은 지난 9월17일 2019년부터 2021년 7월 말까지 3년간 발생한 민간기업 해킹 1300건 이상 발생했다고 지적하고 이중 중소기업이 1246건으로 90% 이상 차지했다고 밝혔다.대부분의 중소기업이 보안에 취약한 경우가 많아 금전적 이익을 쉽게 취득할 수 있고
인천항만공사가 중소기업 기술 보호를 통한 혁신성장 지원에 나선다.28일 공사에 따르면 협력 중소기업의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2020년 기술보호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참여자격은 업체소재지 불문, 중소기업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한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신청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선착순 접수다.이를 통해 참여기업이 선정된다.공사 지원사업은 ‘기술임치 지원사업’과 ‘정부지원사업’으로 구분된다.먼저 ‘정부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기술보호울타리의 기술탈취 사전예방·구제를 위한 기술보호 지원서비스다.‘기술임치 지원사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온라인평생학습서비스 지식(GSEEK)이 최근 사회적 현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부모교육, 노후준비, 반려동물, 미세먼지 등에 대한 신규 학습과정을 개설했다.과정은 △임영주 박사의 부모교육 긴급처방(한부모, 재혼부모) △신중년을 위한 노후대책 실전기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도! 반려동물 입양하기 △미세먼지! 어디까지 알고 있니? △120cm를 위한 변화, 아동권리의 이해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주민참여예산 △중소․창업 기술 지키기, 기술보호 실무 등 총 14과정이다.이번 신규 과정 개설의 특징은 도민
경기도가 공정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의 기술탈취 예방과 기술보호에 나선다. 도는 15일 (재)경기테크노파크 경기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에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중소기업 기술보호데스크’ 공고를 게시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중소기업 기술보호데스크’ 사업은 기술탈취 피해를 입었지만 법률적 지식과 인력부족 등으로 대응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기업의 기술탈취와 관련한 종합적 지원 사업은 전국 지자체 중 경기도가 처음이다. 이 사업은 ▲전문가 상담창구 운영 ▲기술탈취 예방을 위한 사전적 지원 ▲기술탈취 피해기업을 위한 사후적 지원 등 3개 분야로 추진된다. 기술탈취 관련 전문가 상담창구는 안산 경기테크노파크 내
경기테크노파크(원장 이강석, 경기TP)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전국 18개 테크노파크 경영실적평가에서 6년 연속 'S' 등급을 획득했다.전국 테크노파크에 대한 중앙정부 주도 경영평가가 실시된 이래 6년 연속 S등급을 획득한 최초 사례다.경기테크노파크는 설립이후 수요기반형․현장중심형․중소기업 현장애로분야별 정책기획을 수립하고, 전주기적 사업화 추진체계를 갖추기 위해 2013년에 비전 2020+를 전 임직원이 참여하여 수립하였으며, 대내외적인 환경변화에 따른 비전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면서 기관의 가치창출과 연계한 기업지원 성과 확대를 위해 노력하였다.경기테크노파크의 대표사업으로 지구 3바퀴를 돌며 현장애로를 지원한 기술닥터사업, 과학기술보호를 선도하는 경기지식재산센터, 에너지 절감과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이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로부터 받은 관련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기술유출 피해가 확인된 중소기업은 381곳에 피해금액 670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최근 5년간 중소기업 기술유출의 유형을 분석해보면 이메일과 휴대용장치를 이용한 기술 유출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뒤를 이어 핵심인력 스카웃, 복사·절취 등의 방법으로도 기술 유출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를 방지하고자 중기부는 2016년 1월 ‘중소기업 기술보호 통합 상담센터’를 개소했지만, 개소 이래로 지금까지 고작 31개의 신고만 접수된 상황이다. 이마저도 13개 사건은 취소되었고, 검찰에 송치되거나, 경찰청의 내사 진행으로 이어진 경우는 10건에 불과해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는
중소기업의 14.3%는 대기업 등에 기술자료를 요구 받은 경험이 있고, 기술 유출 피해가 발생해도 34.1%가 특별한 조치를 않는다고 응답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은 중소벤처기업부 2017 중소기업 기술보호 수준 실태조사를 분석한 결과, 중소기업의 14.3%는 대기업 등 거래기업으로부터 보유한 중요 기술자료 제공을 요구 받은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기술유출 발생 시 특별한 조치를 하지 않는다는 응답도 34.1%에 달했다. 대기업은 33.3%가 수사기관에 의뢰한다고 답한 반면 중소기업은 8%만이 수사기관에 의뢰한다고 답해 대조를 보였다.중소기업의 외부 기술 유출사고 후 특별히 조치를 취하지 않은 이유(복수응답)로는 ‘영업기밀 유출
국가핵심기술을 비롯한 산업기술을 중국으로 빼돌리려 한 대기업 협력업체 전 연구원과 국책연구기관 센터장 등 7명이 재판에 넘겨졌다.이 가운데 1명은 중국 업체에서 근무하는 중국인으로 우리나라 수사기관이 기술 유출 혐의로 외국인을 기소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수원지검 형사1부(이시원 부장검사)는 국가정보원과 함께 이 사건 수사를 진행해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연구원 권모(36) 씨와 중국인 이모(30·여) 씨, 교수 이모(39) 씨 등 3명을 구속기소 하고 4명을 불구속으로 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권 씨는 삼성디스플레이의 협력업체인 A사에 연구원으로 근무하면서 지난해 8월 24일부터 올해 2월 23일까지 A사가 보유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관련 기술이 담긴 파일 5천13
지역 특성에 맞게 전문분야를 두고 관련 수사에 집중하는 '중점검찰청' 제도의 하나로 수원지검이 첨단산업보호 중점검찰청으로 지정돼 전문 수사단을 출범했다.수원지검은 16일 한찬식 지검장과 이성윤 대검찰청 형사부장, 윤준 수원지방법원장, 이정호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회장, 강원선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중소기업기술지킴센터장, 홍만표 첨단산업보호 수사 자문위원장 등 유관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산업보호 중점검찰청 현판식을 열었다.문무일 검찰총장은 이 형사부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첨단산업보호 수사의 선도자로서 전문수사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수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대검은 수원지검이 2016년과 지난해 전국 검찰청 가운데 가장 많은
경기남부경찰청은 7일부터 일선 경찰서에 접수되는 모든 기술유출 관련 사건을 지방청 국제범죄수사 4대 산업기술유출수사팀에서 수사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이에 따라 남부경찰청 전문수사팀에서 도내 30개 경찰서의 기술유출 관련 고소사건도 수사하도록 하여 산업기술유출 사건에 대한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이는 지난 4월부터 경찰청이 유관부처와 합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기술보호 종합대책'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수사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경찰서에 기술유출 관련 고소 상담이 있으면 지방청 산업기술유출수사팀이 현장 진출하여 상담 후 사건 접수를 한다.또한 증거가 부족하거나 피해 내용이 명확하지 않아 사건이 되지 않는 경우에도 수사팀장이 직접 산업통상자원부·중소기업청·특허청
경기 남부경찰청은 7일부터 일선 경찰서에 접수되는 모든 기술유출 관련 사건을 지방청 국제범죄수사 4대 산업기술유출수사팀에서 수사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이에 따라 남부경찰청 전문수사팀에서 도내 30개 경찰서의 기술유출 관련 고소사건도 수사하도록 하여 산업기술유출 사건에 대한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이는 지난 4월부터 경찰청이 유관부처와 합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기술보호 종합대책'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수사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경찰서에 기술유출 관련 고소 상담이 있으면 지방청 산업기술유출수사팀이 현장 진출하여 상담 후 사건 접수를 한다.또한 증거가 부족하거나 피해 내용이 명확하지 않아 사건이 되지 않는 경우에도 수사팀장이 직접 산업통상자원부·중소기업청·특허청
○ 경기도, 도내 외투기업, 대기업, 상생협력 공동 선언 - 상생협력 가치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에 힘 모으기로○ 12월 10일 외국인투자기업의 날 기념행사 개최 - 외투기업 CEO 및 대기업 임원 등 130여 명 참석 경기도와 도내 외투기업이 상생협력의 가치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동반 성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도는 10일 오후 1시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2015 외국인투자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진 자리에서 상생협력 선언문을 채택했다.외국인투자기업인의 날 기념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공헌한 외국인 투자기업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이날 공동선언을 통해 기념행사를 한층 더 빛나게 했다. 특히 이번 선언에는 삼성전자 등
경기과학기술진흥원과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다음달 7일까지 도내 자동차부품(VC, Vehicle Components) 관련 기업 재직자의 전문성 향상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경기과기원에서 운영 중인 경기도 산업혁신클러스터협의회(IICC) 지원사업의 자동차 부품 IICC의 기업 교육 프로그램 일환으로, 도내 자동차 부품 기업의 성공적인 기술 사업화 전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판교테크노밸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되며, 다음달 10일부터 이틀간 자동차 부품 관련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기술기획 방법론 기반 기술사업화’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교육과정은 기업의 핵심역량과 기업의 미래과제를 도출할 수 있는 ‘기업사업화 과정’, 기술 유출 사례를 통해 기술 보호를
지난 8일 경기도 이천시에 소재 하이디스 테크놀로지 정리해고 노동자들이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를 만나 공장폐쇄·정리해고 사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이상목 하이디스 노조 지부장을 비롯하여 5명의 노조 관계자들이, 당에서는 우원식 을지로위원장, 환경노동위 이인영 국회의원, 은수미 국회의원이 참석했고 경기도의회에서는 안혜영 수석대변인, 김달수 민생실천위원회 부위원장이 함께했다. 이날 모임에서 노조 참석자들은 △대정부질문, 청문회 등을 통해 하이디스 문제를 공론화해줄 것 △관련 상임위인 환경노동위원회, 산업자원위위원회, 외교통상위원회, 정무위원회가 TF를 꾸려 대응해 줄 것 △관계법인 「외국인투자촉진법」, 「산업기술보호법」 등을 개정하여 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