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인천] 인천항만공사가 2005년 출범 이후 16년간 30개의 신규 정기 컨테이너 항로를 새로 유치하면서 2배 가까운 성장세를 보였다.출범 당시 정기 컨테이너 항로는 36개에 불과했으며 올해 7월 현재는 66개에 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70여개 항만과 64개 도시를 컨테이너 항로로 연결해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정기 컨테이너 항로는 앞선 지난 2014년에 처음으로 50개를 돌파해 51개로 증가했다.이어 글로벌 경기 침체 여파로 소폭 감소한 2018년을 제외하고는 꾸준한 유치노력으로 2020년 61개로 늘어
인천항에서 처리되고 있는 컨테이너 물동량에 대한 신기록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15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을 가집계한 결과 지난달 19일 기준으로 200만TEU를 돌파했다.이는 지난해 200만TEU 달성일보다 9일이나 단축된 기록이다.인천항 처리 컨테이너 물동량에 대한 200만TEU 달성일은 지난 2017년에는 9월 2일이었고 2018년은 8월 28일이다.지난 2103년 12월 6일 최초로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200만TEU를 기록 한 뒤 매년 증가하고 있다.지난해에는 전년과 동일한 날짜에 200만TEU를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는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을 가집계한 결과 지난달 28일 200만TEU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00만TEU 돌파일이 9월 2일대비 6일 단축된 결과다.공사에 따르면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2013년 12월 6일 최초로 200만TEU를 기록한 뒤 매년 200만TEU 달성에 소요되는 기간이 단축됐다.2014년부터 2016년까지 각각 11월 10일, 11월 7일, 10월 12일로 줄었으며 지난해에는 9월 2일에 200만TEU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200만TEU 달성 시기 단축은 최근 미·중 무역분쟁, 미국의 대 이란제재 등 대외 환경변화에 대해 기존항로 물동량 증대 및 신규항로 개설, 수출입 화주 마케팅 등의 적극적인 대처로 베트남, 태국
4·27 남북정상회담과 '판문점 선언'을 계기로 남북관계가 교류협력의 방향으로 급물살을 타면서 과거 남북교역의 중심이었던 인천항의 위상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인천항은 2002년부터 2011년까지 북한 남포를 잇는 정기 화물선이 운항한 남북간 바닷길의 관문이었다.남북교역의 상징과도 같았던 인천∼남포 정기 화물선 트레이드포춘호(4500t급)는 2002년 이후 주 1회 인천과 북한 남포를 오갔다.2002년 서해교전, 2009년 북 핵실험 등으로 남북관계가 경색 국면에 빠졌을 때도 계속 운항하며 남북 긴장 완화의 역할도 했다.당시 트레이드포춘호를 이용한 대북 반출물품은 섬유류, 화학제품, 전자전기제품이 주를 이뤘고 반입물품은 농수산물, 철강금속제품이 대부분이었다.젖염소, 분
남북한이 통일되면 인천항의 물동량이 급증해 한반도 서해의 중추적인 항만으로 도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일 인천항만공사가 '통일 이후 인천항의 역할'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북한 남부권역의 수출입 컨테이너 운송과 환적 기능을 인천항이 맡게 돼 물동량이 연간 200만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인천항이 지난해 처음으로 연간 물동량 300만TEU를 달성한 점을 고려하면 엄청난 물동량이 새로 창출되는 것이다. 인천항은 기존의 수도권은 물론 북한 개성, 해주까지 직접적인 배후권으로 형성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여기에 북한 전체 인구 2500만명의 40%인 1000만명이 거주하는 평양과 평안도가 통일 후 경제성장이 안정화할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 300만TEU 달성송도 새 국제여객터미널 2019년 개장"대한민국 수도권 관문인 인천항이 그동안 이룩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오는 2025년 세계 30위권 항만으로 도약하도록 뛰고 또 뛰겠습니다." 인천항 개항 134년 만에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 300만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라는 위업을 달성한 인천항만공사(IPA) 남봉현(55) 사장. 1883년 개항한 인천항은 2005년 처음으로 연간 물동량 100만TEU를 넘어섰고, 2013년 200만TEU를 돌파한 지 4년 만인 올해 다시 새 기록을 썼다. 300만TEU는 지난해 기준으로 글로벌 컨테이너항만 순위에서 47위에 해당하고, 국내에서는 부산항이 이어 두번째다.남 사장은 인
인천항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이 처음으로 300만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를 넘어설 전망이다. 26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2014년 233만TEU, 2015년 237만TEU, 2016년 268만TEU를 기록한 데 이어 27일에는 올해 누적 물동량이 300만TEU를 돌파할 예정이다.올해 처음 2천만TEU를 돌파한 부산항을 제외하고는 국내에서 300만TEU 고지를 밟은 항만은 인천항이 유일하다. 인천항은 2005년 100만TEU, 2013년 200만TEU 달성에 이어 불과 4년 만에 300만TEU를 넘어서게 됐다. 300만TEU는 컨테이너를 일렬로 연결하면 서울과 부산을 24번 왕복할 수 있는 규모다. 인천항 물동량은 작년 송도국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의 가파른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다.인천항만공사는 물동량 가집계 결과 이달 2일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200만TEU(길이 20피트 컨테이너 박스를 나타내는 단위)를 돌파했다.작년 200만TEU 돌파일이 10월 12일인 점을 고려하면 40일 단축된 기록이다.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올해 상반기 146만9천TEU로, 작년 동기보다 18.7% 늘어나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이런 증가율은 세계 주요 컨테이너항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이다.글로벌 해운 조사기관 알파라이너는 최근 세계 30위권 항만과 그 외 주요 12개 항만의 상반기 물동량 증가율을 발표했는데 인천항이 1위를 기록했다.인천항만공사는 2015년 6월 개장한 인천 신항이 안정적
올해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인천항만공사는 올해 상반기 물동량 실적과 추세를 토대로 하반기 컨테이너 물동량을 예측한 결과, 137만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를 처리할 것으로2일 예상했다.올해 상반기에 처리한 124만TEU와 합치면 올해 인천항이 처리할 컨테이너 물동량은 총 261만TEU로 이는 역대 최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와 비교해서는 9.7% 증가한 수준이다.인천항은 2014년 233만4천TEU, 지난해 237만TEU 등을 처리하며 매년 컨테이너 물동량 기록을 갈아치웠다.인천항만공사는 통상적으로 상반기보다 하반기 컨테이너 물동량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이러한 전망을 내놨다고 설명했다.실제로 2013
국내 유일의 철도특구 지정 도시인 경기 의왕시가 최근 개장한 왕송호수 레일바이크에 힘입어 국립철도박물관 유치 실현이라는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서고 있다.의왕시는 세계적 수준의 집적화된 철도산업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의왕역(여객정차역)과 오봉역(화물종착역)을 중심으로 100년의 역사를 지닌 한국교통대학교(국립철도대학), 고속철도 기술개발을 이끌고 있는 최첨단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철도공사 인재개발원, 한국 철도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철도박물관, 연간 200만TEU 이상의 수출입 화물을 처리하고 있는 의왕ICD(내륙컨테이너기지), 철도차량을 제작하는 현대로템 등 철도와 뗄 수 없는 다양한 철도기관들이 한데 모여 있는 곳이다.이를 바탕으로 철도도시로서의 상징성을 인정받아 2013년 9월 의왕시 부
새누리당 배준영 국회의원 예비후보(인천 중·동·옹진)가 인천항만물류협회 회장직을 사임했다. 3일 배 후보는 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정례 대표자 회의에서 이 같이 사임을 결정했다. 배 후보는 “더 큰 틀에서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국회의원 선거에 매진하기로 결심했다”면서 “하루 24시간 전부를 쏟아 모든 유권자를 만난다는 각오로 백의종군하겠다”고 사임 이유를 밝혔다. 배 후보는 지난 2013년 3월 협회장직에 취임한 이후 3년여간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전심전력해왔다. 임기 중 컨테이너 처리물량 200만TEU를 달성, 인천항을 전국 2위 항으로 도약시키는가 하면 인천신항을 성공적으로 개항, 본격적인 한·중 FTA 시대에 대비했다. 또 지난해 말 ‘인천내항 8
인천항만공사가 오는 11일 출범 10주년을 맞는다.2005년 정부 주도의 항만 운영권이 민간 경영 원리를 내세운 항만공사로 넘어간 이후 10년간 인천항은 외형적인 성장을 거듭했다. 컨테이너 물동량과 선석(배 1척이 접안할 수 있는 부두 단위) 수가 크게 늘고, 연안·국제여객 수와 크루즈선의 인천항 기항도 급증했다.그러나 인천신항이 부분 개장한 올해부터 신항이 완성될 2020년까지 국제여객부두 이전과 내항 1·8부두 개방 등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도 산적해 있다.오늘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공사의 자산 규모는 출범 당시인 2005년 2조680억원으로 출발해 올해 현재 2조2천214억원을 기록 중이다. 203억원이던 연간 매출액도 5배 신장해 1천억원을 넘어섰다.그 사이 조직은
인천항의 지난해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보다 8.1%(17만TEU) 증가한 233만4천97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를 기록해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또 2013년 이후 2년 연속 컨테이너 물동량이 200만TEU를 넘어섰다.1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항에서 처리된 컨테이너 물동량은 수입 120만3천187TEU, 수출 110만 3천991TEU로 각각 전년 대비 8.1%와 10.9%씩 증가했다. 환적과 연안 물동량은 각각 1만6천665TEU와 1만1천128TEU로 기록됐다. 물동량 비수기로 꼽히는 지난해 7월에도 전년보다 3만2천815TEU가 늘어나는 등 월평균 1만7천TEU 이상 처리량이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지난해 5월부터 4개월
인천항의 지난달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크게 늘었다. 22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19만2천203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로 지난해 9월 17만7천425TEU보다 8.3% 증가했다. 지난 1∼9월 누적 물동량은 172만8,527TEU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9.7% 늘었다. 화물 종류별로 수입 화물 9만9천284TEU, 수출 화물 9만1천625TEU, 환적 화물 1천280TEU 순이다. 인천항만공사는 물동량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지난달 개설한 2개의 동남아 신규 항로 효과를 꼽았다. 또 중국의 냉장·냉동 농산물 증가와 거래국 다변화 추세가 작용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인천항만공사 물류산업육성팀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