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하절기를 대비한 효율적 방역 추진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실시한 지역 내 방역 취약지 전수조사를 통해 총 132개소를 선별했다고 밝혔다.
[일간경기=성기홍 기자] 파주시는 질병관리청 말라리아 매개모기 감시사업에서 삼일열 말라리아 원충이 검출돼 지난 3일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전담반을 구성해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이번 삼일열 말라리아 원충이 확인된 감시소는 관내 조산리 지역이며, 7월 9~15일 사이 채집된 것으로 전년도 대비 9주, 2021년 대비 4주 빠르게 검출됐다. 시는 말라리아 원충이 검출된 조산리 지역이 속해있는 장단면 전체 가구(318곳)와 매개모기 흡혈원 역할을 하는 축사 5곳에 말라리아 매개모기 포집을 위한 유문등(모기포집기)을 가동하고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에 올해 첫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됐다. 인천시는 7월12일 계양구와 연수구에 군집추정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계양구와 연수구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고, 거주자와 방문객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군집추정사례란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증상 발생 간격 30일 이내, 거주지 거리 1km 이내에 2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한 경우를 말하며, 유전형 분석 결과 각 환자의 유전형이 동일한 경우 군집사례가 된다. 인천시(10개 군·구)와 경기북부, 강원도는 말라리아 퇴치사업 국고보조사업 대상 지역으로 위험지역에
[일간경기=박근식 기자] 인천산림조합(조합장 최수룡)은 지난 6월17일 산림경영지도사업의 일환으로 남동구 만수동에 위치한 ‘풀내음밤나무숲’에서 도시임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험활동을 추진했다.임업인들은 율피 주물럭비누, 천연 모기기피제와 진정제 등을 만들며 도시산림경영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체험에 참여한 한 임업인은 “1차산물을 이용한 체험활동이 도시산림경영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이런 사례를 벤치마킹해 새로운 소득을 창출해 임업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조합은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추진하는
연천군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해 거점소독소를 마련하는 등 전염병 차단에 나섰다.연천군은 최근 연천읍 동막리에 현대화한 거점소독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군은 거점소독소와 함께 외부울타리·방역실 등 8대 방역시설을 갖추고 다음달 시작되는 ASF 특별방역기간에 대비하는 한편 축산 차량이 축산농가에 진입하기 전 거점소독소에서 차량 세척 및 소독을 하도록 하고 있다.또한 병원체가 농장으로 전파되는 것을 막고 농장 입구에 설치된 차량소독기로 세척해 병원성 미생물의 차단방역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여기에 ASF에 감염된 멧돼지가
"둘째 아이와도 꼭 다시 참가하고 싶습니다"가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진행한 아빠육아모임 '아빠하이'가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들로 인기를 끌고 있다.'아빠하이' 사업은 가평군이 가족 구성원간의 양육부담 완화와 육아참여 환경을 조성하고 남성육아참여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했다.12월15일 센터에 따르면 올해 4월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홍보를 통해 구성된 지역내3~7세 자녀를 둔 21명의 ‘아빠하이’ 아빠단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지
가평군은 최근 포획한 멧돼지들이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양성판정을 받자 멧돼지의 주 이동경로를 차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에 따르면 가평읍 개곡리 일원에서 포획한 멧돼지들에 대해 혈액검사를 의뢰한 결과 이중 4마리에서 ASF 양성반응이 나왔다.이에 군은 즉시 발생지역에 대한 원형철조망 울타리와 기피체 36kg을 살포하고 오는 7일까지 발생지점 주변에 총 22km의 차단울타리를 설치할 예정이다. 환경부도 춘천·가평 북한강 양안과 포천경계까지에 이르는 약 100km에 구간에 광역울타리를 세운다는 계획이다.ASF를 최대한 빠
안성시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첫 사망자가 나왔다.SFTS는 가을철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38℃ 이상의 고열과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을 나타내며 야외활동이 많은 중장년과 면역력이 약한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치명률이 높은 질환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SFTS는 아직까지 특별한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어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무서운 병이다.안성시보건소는 추석 전후로 벌초와 성묘, 농작물 수확 등 야외활동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진드기 기피제 1800개를 배부하고 있다.
용인시는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질병에 대비할 수 있도록 스마트용인(http://u.yongin.go.kr) 홈페이지에서 ‘모기예보제’를 운영하고 있다.19일 시작된 이 서비스는 지역 7곳 거점지역에서 모기를 포집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환경요인 등을 반영해 시의 모기발생 예측지수를 알려주고 이에 따른 시민들의 행동 요령과 방제법 등을 안내한다.예보는 모기 활동이 매우 낮거나 거의 없는 상태인 1단계(쾌적), 야외에 모기 서식처가 생기기 시작한 2단계(관심), 모기의 야외 활동이 자주 확인되는 3단계(주의), 야외에 모기 서식처가 많이
양주시는 오는 10월까지 말라리아 감염 예방을 위해 휴대용 방역장비 무상 대여서비스를 실시한다.이번 사업은 이르게 찾아온 더위로 말라리아 등 각종 전염병 매개체로 꼽히는 모기 등 위해 해충 대비 생활방역을 위해 마련했다.양주시에 주소지를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대여할 수 있으며 전화로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가지고 양주시 보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간단한 장비사용 교육을 이수하면 15일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대여 시 살충제 등 방역약품을 무상으로 제공한다.시는 간단한 작동만으로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방역소독이 어
최근 야생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지속 검출되고 있는 것과 관련, 경기도가 지난 9일부터 4월 10일까지 약 한달 간 도내 전 양돈농가 1천2호를 대상으로 합동 방역점검을 실시한다. 이는 지난해 10월 9일 연천군 소재 양돈장을 마지막으로 사육농장에선 ASF가 재발하지 않고 있는 상태에서 멧돼지를 통한 확산을 막고 각 농가의 방역관리 의식을 높이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다. 앞서 도는 강원도와 연천·철원의 야생멧돼지 ASF 확진 방역대(10㎞) 내 48개 양돈농가에 대해 ASF 검사를 실시했으며,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도
강화군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야생동물 피해예방 설치지원 사업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업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철선울타리, 방조망 등 시설물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비용의 60%를 군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군은 올해 선정된 119개 농가에 사업비 2억3천만원을 투입해 야생동물 피해예방 사업을 5월 중에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22명 규모의 ‘피해방지단’을 구성해 고라니, 멧돼지 등을 포획하고 기피제를 배포
오산 지역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지난달 26일 마을기업 잔다리마을공동체 농업법인(주)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에 초록콩 두유 16개들이 1천300박스(소비자가 기준 2천560만원 상당) 기부를 시작으로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기부에 나서고 있다.지난 2일에는 핸즈프렌즈 협동조합에서 기능성 원단을 사용한 면마스크 250매를 제작해 취약계층에게 전해달라며 오산시에 기부했다.핸즈프렌즈 협동조합은 “우리 조합은 공예인들이 모인 협동조합으로 설립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동두천시가 경기도의 '말라리아 퇴치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말라리아는 대부분이 경기북부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동두천시도 주의지역으로 일부 동이 위험지역과 경계지역으로 지정돼 있는 등 말라리아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 실정이다. 동두천시는 소외되는 취약지를 최소화하고, 방역소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민·관·군 합동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하절기동안 월 2회 집중방역의 날을 지정, 8개동 새마을자율방역반과 보건소방역반, 민간위탁방역반이 동시에 전역에서 야간 합동방역을 실시했다.또한 미꾸라지 방류·포충기
인천 중구보건소는 일교차가 큰 가을날씨에도 영종국제도시에 모기와 관련한 민원이 끊이지 않자 방역강화에 나섰다. 보건소는 영종국제도시에 보건소 방역기동반, 위탁방역업체를 긴급 투입해 방역소독횟수를 늘리고 민원이 집중된 영종 하늘 도시 일대에는 모기 유충 서식 의심지 조사와 유충구제 등 체계적인 방역을 실시하여 모기 등 해충퇴치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김양태 소장은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거지역 주변의 웅덩이, 화분의 고인물 제거, 환경정비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저녁(해질녁)부터 새벽까지는 가능한 외출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외출 시 가능한 밝은색 긴 옷 착용, 기피제 사용 등 가을철 모기로 인한 건강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들꽃이 만발한 강변도 좋고 나무그늘이 시원한 도시의 숲도 좋다. 흰 구름 사이로 퍼지는 맑은 햇살이 반갑고 부드럽게 얼굴을 스치는 산들바람이 정겹다. 아무 준비 없이 가볍게 나서도 좋다. 가을 피크닉, 경기도라면!◇ 도심 속 비밀의 숲과 피크닉세트 ‘수원 경기상상캠퍼스’ 요즘 수원에서 피크닉을 즐기기 가장 좋은 곳은 경기상상캠퍼스다. 신선한 공기를 호흡하며 울창한 숲을 걷고, 넓은 잔디밭에서 자유롭게 뛰어놀고, 아름드리 나무 아래 여유로운 오후를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맑은 가을날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소풍은 물론, 연인들의 달달한 피크닉에 최적의 장소인 셈이다.상상캠퍼스 안에서 가장 인기 좋은 피크닉 존은 ‘사색의 동산’과 ‘잔디마당’이다. 평소에도 사랑을 듬뿍
경기도가 추석명절을 맞아 성묘·벌초 등 야외활동을 할 때 감염될 가능성이 높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주의가 필요한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다.먼저 '쯔쯔가무시증'은 들쥐 등과 같은 야생 설치류에서 기생하는 '털진드기 유충'에 물렸을 때 침투한 세균이 혈액 및 림프액을 통해 퍼지면서 전신적 혈관염을 일으키는 감염병이다.6~20일 가량의 잠복기 이후 두통·오한·전율·근육통·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성묘·벌초·텃밭 가꾸기·등산 등과 같은 야외활동 중 걸리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지난해 도내에서 총 85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올해에도 34명이 '쯔쯔가무시증'에 걸
불법 축산물 유통금지,방문 자제상황실 운영,가상 방역훈련 실시지난 5월 북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African Swine Fever) 발생 이후, 북한 인접지역인 인천시는 최고 수준의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방역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특별관리지역인 강화군, 옹진군을 비롯하여 현재 5개 군·구 44농가에서 4만3천113두의 돼지를 사육중이다. 현재, 인천에서는 남은음식물을 급여하는 양돈농가 및 방목사육 농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지난 7일부터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농업기술센터, 강화군 및 옹진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방지를 위해 방역상황실을 운영 중에 있으며, 추진상황 파악 및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24시간 비상연락체
경기도가 접경지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대응체계를 구축, 올 10월까지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정기 방역활동을 벌이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우선 말라리아 위험지역 3개 시·도 중 가장 먼저 복지여성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민·관·군 합동 말라리아 퇴치사업단’을 지난 4월부터 구성해 운영 중이다. 사업단에는 총 14인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도와 각 시군 사업을 모니터링하고 평가하는 등 자문을 지원하고 있다.이어 지난 5월 23일에는 경기도 주관으로 말라리아 위험지역 3개 시·도(경기·인천·강원) 합동 방역의 날을 운영, 경기북부 15개 보건소 및 민간자율방역단과 일제 방역활동을 펼쳤다. 도는 이날 유충구제를 위해 주택 상가의 정화조, 주변 웅덩이 등을 집중 방역하고, 인근
파주시가 경기도 평가 지난해 말라리아 퇴치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말라리아는 경기도, 강원도, 인천에서 많이 발생되고 있으며 DMZ 인근 지역에서 발생률이 더 높은 감염병이다. 경기도와 질병관리본부는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많은 고심을 하고 있으며 파주시는 이번 종합평가에서 가장 높은 성적을 거뒀다.2018년 파주시는 전국 최초로 질병관리본부 지정 말라리아 감시 거점센터를 운영해 발열환자 무료검사, 환자발생지역 중심 관리, 모기밀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전지역을 29개로 나눠 전문 민간위탁 업체를 통한 책임 방역을 하며 1사단·JSA군부대·대성동부대·보건소·방역업체 등이 참여하는 민관군 합동방역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또한 평화누리 공원, 조리읍 자전거 도로, 후곡공원 등에 해충퇴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