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형실 기자] 전쟁터에선 진영의 사기 저하를 차단하기 위해 불리한 상황을 숨기는 게 지휘관의 역할이자 도리라는데..그럼에도 더불어민주당 안승남 구리시장 후보는 오히려 자신의 불리한 처지를 드러내 놓고 유권자들에게 읍소하고 나서 '사람이 신중하지 못하고 깃털처럼 가볍다'고 지적.한 언론사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간 실시한 ‘구리시장 후보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백경현 후보 48.0%, 더불어민주당 안승남 후보 40.4%로 백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7.6% 앞선 것으로 23일 신문 지상에 발표.이 조사가 발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김용현 구리시의원 후보가 안승남 구리시장 후보의 선거공약과 관련, 이율배반적인 행동을 중지하고 ‘구리시 발전을 위해 이제 ’ ‘두 손 모아’ 가 아니라 '두 손 놓아' 주길 바란다’며 비난하고 나섰다.김 후보는 5월24일 A4 7매 분량의 보도자료를 배포, “지난 7대 선거에서 자신의 1호 공약이었던 테크노밸리 사업을 이번 8대 선거에선 ‘실현 가능성이 없는 허구’라며 부정하는 것은 심각한 모순”이라고 안 후보를 공략했다.이어 “당시 도의원 이었던 안 후보가 2017년 6월10일 갈매지구 내 신세계 물류단지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안승남 구리시장 후보가 시장을 역임할 당시 구리한강변개발사업 업자로부터 향응을 접대받은 사건과 관련 부정청탁금지법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 사실을 알리지 않고 시장 경선에 나섰던 것으로 밝혀져 도덕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구리시민단체는 이해관계가 뚜렷한 업자로부터 63빌딩 중식당에서 향응을 받는 등 안 시장의 비위행위가 지난해 1월 SBS 뉴스에 연속 방영되자 의정부검찰청과 국민권익위에 고발, 검찰은 1년여 동안 수사를 미루다 지난 3월24일 혐의없음(증거불충분) 처분을 내렸으며 권익위는 부정 청탁을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 기초단체장 31곳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들이 모두 확정됐다.5월11일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안산시장 후보로 이민근 전 안산시의회 의장을 확정하며 31곳의 후보자를 마무리 지었다.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지난 9일 31곳의 후보를 이미 확정했다.결과를 보면 31곳의 선거구 가운데 7곳에서 재대결이 치러지게 됐다.고양시에서 이재준(민) 현 시장과 이동환(국) 전 고양시 당협위원장이 4년만에 대결을 펼친다.과천시에서도 일찌감치 단수공천을 받은 김종천(민) 현 시장과 예비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안승남 구리시장 후보가 시장 재임 당시 자신의 공약이기도 한 ‘구리테크노벨리 사업’을 철회한 이유는 외부요인이 아닌 ‘시가 다른 사업을 하기 위해 스스로 폐기를 결정한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백현종 경기도의원 후보는 지난 1일 ‘안승남 시장님, 구리 TV는 왜 끄셨나요’라는 제목의 ‘테크노벨리 사업에 대한 공개 질의에 안 시장 후보는 ’테크노벨리 사업은 이미 폐기됐고 재추진은 불가하며 푸드벨리를 조성하겠다‘고 답변하자 “동문서답과 핑계 그리고 행정의 무지로 4년 동안 시정을 이끌어 왔다면 심각한 문제”라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5월8일 6·1 지방선거 수원시장 후보로 이재준, 부천시장 후보로는 조용익 전 청와대 행정관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이재준 전 수원시 제2부시장은 김준혁 예비후보를 최종 경선에서 누르고 수원시장 후보로 확정돼 국민의힘 후보인 김용남 전 국회의원과 맞붙게 됐다.또한 조용익 전 행정관은 장덕천 현 시장을 2차 경선에서 누르고 최종 후보가 됐으며, 국민의힘 후보인 서영석 전 부천정 당협위원장과 부천시장을 놓고 겨루게 됐다.도내 민주당 소속 현역 시장이 공천에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국민의힘 구리시의회 의원 가 선거구 김용현 예비후보가 구리테크노벨리, 한강변개발사업에 대한 공개질의로 구리시장 안승남 후보를 압박하고 나섰다.김 후보는 5월6일, A4 4장 분량의 공개질의서를 통해 ‘졸속 입법이 문제가 아니라 졸속 추진이 문제’라는 제목과 함께 구리시가 테크노벨리를 철회하고 푸드테크를 추진, 많은 문제점이 노출된 한강변개발사업에 관해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섰다.김 후보는 먼저 구리테크노벨리 철회 건에 대해 질의했다. “안승남 후보가 백현종 예비후보에게 보낸 ‘푸드테크밸리도 사실상 테크노벨리’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리시 전 현직 의원들이 안승남 시장의 재선을 견제하기 위해 후보 단일화에 나선데 이어 구리시 시민단체가 안 시장의 출마를 반대하는 1인 시위를 벌었다.구리시민단체 ‘민중의 힘’ 민다기 대표는 지난 4월21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정문 앞에서 ‘이런 사람이 또 시장 출마를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안승남 구리시장의 즉각 사퇴를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민 대표는 최근 MBN을 통해 방송된 ‘구리시 공무원들의 스파 및 승마체험 힐링 프로그램’과 관련, “구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유권자시민행동 구리시연합회는 안승남 구리시장이 부정청탁금지법위반혐의가 의정부검찰청으로부터 ‘혐의없음’ 처분을 받자 ‘마치 무혐의를 받은 것인 양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며 검찰에 항고장을 제출했다.유권자시민행동 구리시연합회(연합회)는 지난 28일, 항고장을 제출하면서 성명서를 발표, “안 시장은 이 사건과 관련 검찰로부터 형사처분은 피했지만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부정청탁금지법상 ‘과태료부과 대상’에 해당된다는 통지를 받아 죄가 인정된 것”이라며 “검찰의 통보 내용을 교묘히 악용해 마치 자신이 아무 잘못도 없는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안승남 구리시장의 재선을 견제하기 위해 같은 당 소속 전‧현직 의원들이 단일화에 나서 파란이 예상된다.27일, 박석윤 현 구리시의회 운영위원장‧권봉수 전 구리시의회 부의장‧신동화 전 구리시의회 의장 등 3명은 단일화에 합의한 후 “안 시장의 4년 임기 동안 독선적인 시정운영과 언론의 각종 의혹 제기, 이에 대한 수사 등으로 이번 지방선거를 치를 수 있을지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안 시장의 실정이 단일화의 이유임을 확실히 했다.이들은 “안 시장에 대해 유권자의 실망과 부정적인 인식이 가중되었기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구리시 정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고 밝힌 시민단체가 안승남 구리시장의 비리 의혹과 관련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검찰과 경찰을 향해 쓴소리와 함께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지난 2월9일 이 단체의 민 모 씨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안 시장은 코로나가 극성을 부리는 시기에 한강변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업자들과 원정 골프와 고급 식당에서 향응 접대, 공무원 채용 특혜 등으로 고발했으나 경찰과 검찰은 무슨 연유에서인지 1년이 넘도록 피고발인 조사도 하지 않는 등 사건을 뭉개고 있다”고 불만을 표출한 뒤 “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천주평화연합(UPF) 제2지구(경기·강원)는 12월8일 오전 10시 수원 월드컵경기장 라메르아이 컨벤션W홀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통일한국을 위한 한반도 평화 SUMMIT 경기권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2022년 2월에 있을 100만 구국구세대회와 한반도 월드서밋 승리를 위해 싱크탱크 2022 경기권 지도자들의 결의를 다지며, 남북관계 제도화 및 국민적 합의 기반 등 남북대화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여 지속 가능한 한반도의 평화구축을 위해 방안 모색 및 주변 관련국과의 평화 모멘텀
구리 남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폐기 처분됐다. 시민 15만명이 서명에 나서는 등 땀과 열정을 보탰다. 그러나 타당성 조사에서 저조한 결과와 투자심사에서 재검토가 통보되자 구리시는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서둘러 폐기했다. 한때 황금을 낳는 거위로 평가됐던 사업이 어떻게해서 애물단지로 전락했는지 본보는 6회에 거쳐 '구리남양주테크노밸리, 과연 폐기할 정도였나'의 주제로 심층 해부해 본다. 1. 테크노밸리, 황금알 낳는 거위인가 2. 양주시는 경사, 구리시는 적막강산3. 구리시장 공약폐기 사업 포기, 주민 분노4. 구리시, 애초 테크노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구리시 경제개발 촉진위원회 대표, 구리월드 실체규명 범시민공동위원장, 구리·남양주 1세대 시민운동가인 박수천씨가 안승남 구리시장을 향해 쓴소리를 담은 메시지를 발표했다.9월6일 박 씨는 ‘안승남은 얼마 남지 않은 시장 임기 양심 갖고 집행하라. 거짓말하지 말라’는 제목의 A4용지 4쪽 분량의 메시지를 발표하면서 “작금 안 시장이 구리시 재산과 혈세를 낭비하는 것을 보면서 지적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시장을 추종하는 공직자들이 안 시장을 구렁텅이로 빠지게 하고 시민 혈세를 탕진하게 하는데 몇 개월 후 시장과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구리시의 한 시민이 8월31일 안승남 구리시장의 권력사유화와 정치보복 등을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린 것과 관련해 안 시장이 반박하는 입장문을 게시하자 시민이 발끈하고 나서는 등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안 시장은 9월1일 블로그를 통해 “삼용주택 건축심의 반려 처분과 관련해 국민청원 게시판에 청원이 올라왔는데 이는 내년 선거를 앞두고 불순한 정치적 의도를 가진 것으로 유감”이라고 입장을 밝히고 “반려 처분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결정한 것이고 이를 정치보복 운운하는 것은 천부당만부당한 주장”이라고 말했다.이어 “삼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안승남 구리시장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또 다시 등장했다. 지자체장으로서 한 번이라도 이름이 거론된다는 자체가 불미스러운 일인데 이번이 5번째다.익명의 한 구리시민은 지난달 31일 ‘경기도 안승남 구리시장의 권력 사유화와 정치보복, 관계 공무원의 직권 남용, 소극 행정을 조사하도록 도와주십시오’라는 제목으로 청와대 게시판에 국민청원을 올렸다.이 주민은 “당신은 구리시장 맞습니까”로 시작된 청원에서 안 시장이 취임한 후 현재에 이르는 행적을 낱낱이 공개하며 “시민이 위임한 권력을 정의롭고 공정하게 행사해야 함에도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구리삼용주택조합이 7월7일 안승남 구리시장과 관련부서 강모 과장을 ‘철저한 조사를 통해 법률에 따라 엄중하게 처벌해 달라’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조합은 인권위에 진정서를 제출하기 전인 지난 6일, 건축심의와 관련 국민권익위원회의 중재를 거부한 관련 부서 강모 과장을 직무유기 혐의로 경기북부경찰청에 고발한 바 있어 조합의 연이은 행보가 주민의 분노를 대변하고 있다.조합은 “구리시가 권익위의 조정 합의를 거절한 순간부터 시민을 위한 시장과 공무원이 아니라고 판단했다”며 “공정한 행정을 펼쳐야 할
[일간경기=경기]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과 관련해 도와 7개 이전 대상기관 및 7개 공모 선정 시가 주사무소의 원활한 이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6월29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 등 7개 시 시장, 이한주 경기연구원장 등 7개 공공기관 대표와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공동 서명했다. 협약식에는 이들을 비롯해 신동헌 광주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안승남 구리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박신환 남양주 부시장과 정정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진석범 경기
[구리시청 압수수색…공무원 부동산투기 의혹]구리시 공무원들의 부동산 투기혐의를 조사 중인 경찰이 오늘 구리시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 9시부터 구리시청 도시계획과를 비롯해 피의자의 주거지 등 5곳을 압수수색했는데요. 피의자 가운데는, 안승남 구리시장의 비서실장 A 씨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구리시 사노동 일대 e-커머스 물류단지 개발정보를 사전에 미리 알고 개발예정지 부근 토지를 매입하는 등 부패방지법과 부동산 실명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인천시-기술보증기금 스타트업 금융지원
구리시 공무원들의 부동산 투기혐의를 조사 중인 경찰이 오늘 구리시청을 전격 압수수색했다.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 9시부터 구리시청 도시계획과를 비롯해 피의자의 주거지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경찰은 구리시청 공무원 등이 구리시 사노동 일대에 'E-Commerce 물류단지' 개발정보를 사전에 취득하고, 개발예정지 부근 토지 등을 매입한 혐의(부패방지법·부동산실명법위반)에 대해 수사를 진행해왔다.피의자 중에는 안승남 구리시장의 비서실장 최모 씨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수가 확대될 수 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