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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이미 법원의 2심 판결이 나온 '댓글 사건'과는 별개로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에게 광범위한 국내 정치공작 책임을 물어 추가 처벌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다.25일 사정 당국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은 법리 검토 끝에 최근 파기환송심 판결이 나온 '댓글 사건'과 국정원 적폐청산TF가 추가로 수사의뢰한 박원순 서울시장 공격, 연예인 퇴출 시도, 방송장악, 사법부 공격 등 일련의 의혹 사건은 별개의 범죄로 봐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검찰 관계자는 "여러 의혹에 관한 수사 결과, 항소심 판결이 나온 '댓글 사건'을 통해 드러난 사이버 여론조작 행위와 별개 성격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정치 개입 활동 양상이 드러났다"며 "이런 행위는 기존 의혹과는 별개 사건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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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기
2017.09.2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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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장기화된 경기침체 속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까지 창궐해 더욱 힘든 한 해였다. 여기에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국정원 해킹 의혹, 이슬람국가(IS) 테러 등 국내외적으로 굵직굵직한 이슈가 잇따라 터져 국민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3일 빅데이터 분석업체 다음소프트가 올해 사회관계서비스망(SNS) 등 온라인 세상에서 회자된 키워드들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한 해 동안 논란이 된 이런 이슈와 이에 대한 여론을 읽을 수 있다. 다음소프트는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 10일까지 블로그(1억3천865만4천842건)와 트위터(20억2천152만7천763건)에 올라온 글들을 대상으로 '화제', '이슈', '뉴스' 등 단어와 함께 가장 많이 언급되는 키워드 10개를 추려냈다. 또 이들 키워
사회일반
일간경기
2015.12.1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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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9일 열리는 하반기 재·보궐선거는 달랑 2곳에서 기초의원을 뽑는 것으로 사실상 확정됐다.6·4 지방선거 두 달 만에 국회의원 15석이 걸린 '미니 총선' 격의 7·30 재·보선이 연달아 치러져 선거에 매달려야 했던 여야 정치권이 유권자들의 심판을 받는 선거를 의식하지 않아도 되는 시기를 맞은 것이다. 28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10·29 재·보선 실시 지역은 현재까지 경상북도 청송군 나선거구, 경상북도 예천군 다선거구 등 기초의원 선거구 2곳이 전부다.이틀 뒤인 30일까지 선거실시 사유가 확정돼야 하반기 재보선 대상에 포함되기 때문에 10·29 재보선은 기초선거 두 곳에서만 열리는 게 유력시된다. 국회의원 선거의 경우 현재 새누리당 정두언 안덕수 조현룡 의원 등 3명에
정치일반
일간경기
2014.09.2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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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현역 9명 지방선거 출전·선거법위반 2곳 6·4 지방선거에 도전한 여야의 현역 의원들이 본선 후보로 속속 확정되면서 7·30 재·보선의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다.지방선거 공식 후보등록일(15~16일)을 사흘 앞둔 12일 현재 광역단체장 최종 후보로 확정된 여야 의원은 총 9명이다. 여당이 6곳이고, 무소속 1명을 포함한 야당이 3곳이다.새누리당에서는 서병수(부산), 유정복(인천), 박성효(대전), 김기현(울산), 남경필(경기), 윤진식(충북) 등 6명이 본선행 티켓을 따내 공식 후보등록에 맞춰 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또 이날 오후 열리는 서울시장 경선에서 정몽준 의원이 김황식 전 총리와 이혜훈 최고위원을 누르고 후보로 선출될 경우 의원직 사퇴 숫자는 7명으로 늘어난다.
정치일반
일간경기
2014.05.12 1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