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홍정윤 기자] 하늘 아래 분당이라는 경기도 부촌 성남 분당구가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 두 정치 거물의 대결로 집중을 받고 있다. 또 옆 지역구인 분당을 김은혜 국힘 후보와 김병욱 민주당 후보의 대결도 치열해 이 또한 관전 포인트다.성남시 분당구는 비교적 고가의 아파트 건설과 접근성으로 인한 강남 3구 인구 유입으로 타 경기도에 비해 보수세가 강하다. 하지만 판교 신도시 IT 산업 단지에 근무하는 2030 세대의 유입으로 진보세도 덩달아 올랐다.△분당구갑‥국민의힘 안철수·더불어민주당 이광재성남시 분당
제22대 총선을 15일 앞두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잡음이 거세다. 국민의힘은 종북 현수막, 민주당은 서울 도봉구갑 안귀령 후보의 2차 선거법 위반이 여론의 집중을 받았다.
민주당이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합동회의를 열고 ‘정부 심판론’을 강조했다.
제22대 총선 최대 관심지역으로 꼽히는 인천계양을. 민주당 이재명 당대표의 지역구에 도전장을 낸 원희룡 전 장관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후보를 만나 총선 계획을 들어본다.
‘조용한 공천’이라고 자평했던 국민의힘 공천이 삐걱대고 있다. 국힘 서울 강남구병 유경준 의원이 공천 배제에 반발하고 나섰다.
정세균계 좌장이자 4선 중진 김영주 국회 부의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조국혁신당’이 정식 창당했다. 그는 조국혁신당의 당면 목표는 “제7공화국을 만드는 것”이라며 의원내각제 추진과 대권 도전도 암시했다.
김동연 "위에서부터 기득권 내려놓아야“ 쓴소리“윤 정부의 무능과 오만이 다 덮이고 있다” 탄식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월29일 민주당 내 공천 잡음과 관련해 "위에서부터 기득권을 내려놓고 자기 헌신과 희생의 길을 가야 한다"고 밝혔다.특히 김 지사는 지난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오만이 다 덮이고 있다. 국정 역주행과 폭주, 조롱의 정치를 막지 못하고 있다. 누가 책임을 질 것이냐?"며 이같이 비판했다.김 지사가 총선을 앞두고 공천 파열음이 큰 자신의 소속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경고를 한 셈이다.불가피하
한동훈 국힘 비대위원장은 ‘현역 불패 공천’ 지적에 “(공천룰이) 중진들한테 굉장히 불리한 룰”이라며 “신인을 이기지 못하면 본선 경쟁력을 의심할 수 밖에 없다”라고 반박했다.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민주당이 서울 마포갑을 전략선거구로 지정해 노웅래 국회의원뿐만 아니 예비후보 등록자까지 집단 반발하고 있다. 불공천 잡음이 불거지고 있는 민주당에게 또 다른 뇌관이 될 모양새다.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2일 서울 마포갑을 비롯해 서울 동작구을, 경기 의정부시을, 경기 광명시을, 충남 홍성군예산군 등 총 5곳을 전략선거구로 확정했다.이에 노웅래(마포구갑) 국회의원은 국회 본청 당대표 회의실에서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했으며, 이수진(동작구을) 의원은 탈당을 선언했다.앞서 스트레이트뉴스가 2월 17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월22일 “공천 발표문이 써지기 전까지 그 내용을 보지 않는다”라며 불공정 공천 논란 중인 민주당을 저격했다.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민주당 제22대 총선 경선 1차 심사 결과 인천 연수구을과 남동구갑은 고남석·정일영 예비후보와 고존수·맹성규 예비후보가 각각 맞붙는다.임혁백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위원장과 김병기 간사는 2월6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경선 23개 지역과 단수 13개 지역 총 36개 선거구의 경선 1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임혁백 위원장은 36개 지역만 발표한 이유는 “논의된 순서, 단수공천 지역은 전혀 문제가 없는 지역부터”라고 밝히며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민주당 공관위는 원외 3인이 재경선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민주당은 제22대 총천 공천 심사 결과를 현장 실사와 후보자 면접 등을 거쳐 2월5일 발표한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 회의에서 제22대 총선 공천심사 일정 안(案)을 의결했다.또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후보자 적합도 조사를 위해 최정민 위원장 필두의 ‘도덕성 검증 소위원회’와 김병기 위원장의 ‘기획·여론조사 소위원회’ 설치 안건도 의결했다.공모 대상 지역은 253개 지역구이나, 전략선거구 결정에 따라 일부는 제외된다. 이날 의결된 일정에 따라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핫 이슈는 공천, 정당별 의석수, 신당 창당일 것이다.특히 이준석 전 국힘 대표가 탈당해 ‘개혁신당(가칭)’ 창당 중인 국민의힘과 이낙연 전 총리의 신당 창당이 가시화된 더불어민주당은 백조의 수면 아래처럼 예사롭지 않다. ◇국힘‥ 공천과 이석 전 대표한동훈 국힘 비대위원장은 강성 행보로 주목받았던 인사들을 비대위원으로 지명하며 흡사 전쟁을 준비하는 모양새다. 당연직 윤재옥 원내대표와 유의동 정책위의장을 제외한 비대위원의 평균 나이는 43.7세로 젊은 장수들을 영입했다. 한 비대위원장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국힘 비대위원장에 공식 취임하며 정치권에 등판했다. 국민의힘은 12월26일 오전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의 당 비상대책위원장 임명을 위한 전국위원회를 소집해 ARS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전국위원 재적 824명 중 650명 참여해, 찬성 627명 반대 23명으로 전 장관의 비대위원장 임명안이 통과됐다.국힘은 일사천리로 오후 3시에 서울 여의도 국힘 중앙당사에서 한동훈 전 장관의 비대위원장 공식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불출마를 선언하고, 불체포 포기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성비위 사건과 막말 논란 등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부천시의회가 또 다시 예결위원장 선출을 놓고 잡음이 일고 있다.부천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12명은 7월10일 오후 4시 부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 7월, 개원 당시 양당 대표가 협의 한 '예결위원장 선출'에 관한 약속을 명분없는 괴변으로 원칙을 무시하며 파기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이들은 " 당시 예결위원회의 구성과 임기는 1년, 예결위원장은 1년씩 양당에서 하되 첫해는 민주당이, 두번째 해는 국민의힘이 하는 것으로 약속했다"면서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정부는 대통령실은 ‘철통 보안’을 유지하고 있어 美 정보기관의 대통령실 도·감청 의혹은 ‘거짓 의혹’이라고 공식 발표했다.정부 대변인실은 4월11일 문자 공지로 美 뉴욕타임스(NYT)의 4월 8일자 보도인 ‘美 CIA가 동맹국들을 감청한 문건이 유출되었다’라는 기사를 반박하며 ‘양국 국방장관은 해당 문건의 상당 수가 위조됐다는 사실에 견해가 일치했다’라고 밝혔다.이어 대변인실은 ‘앞으로 굳건한 한미 정보 동맹을 통해 양국의 신뢰와 협력체계를 보다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잡음
하남시 문화재단 대표이사의 사퇴로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모양새다. 지역적 문화 이미지를 떠나 하남문화를 총괄하고 책임지는 대표이사의 사퇴가 또 다른 인물 등용에 어떤 의미를 부여할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솔직히 누구의 잘못을 짚기보다는 새로운 인물이 어떻게 변화를 주도할지 궁금증은 두 배가 되고 있다. 그러나 시민들의 차가운 시선은 외면할 수 없을 것이다. 어쩌면 하남문화재단의 임명권자인 하남시장의 인사 문제가 진실과 거짓의 판가름보다는 지속적인 문제점으로 대두될 시, 해명의 요지도 남아있다는 것은 분
[일간경기=신영수 기자] 가평군의 대표적인 겨울축제 '자라섬 씽씽겨울축제'가 회를 거듭날수록 축제의 의미가 퇴색하고 있다.2018년부터 주최자가 가평군에서 민간단체로 이양되면서 사익을 우선으로 추구하다 보니 관광객이 급감하고 각종 잡음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2022~2023 겨울축제도 흥행에 실패와 주최 측의 책임 전가 등 무성의한 태도에 이럴거면 가평 겨울축제를 없애는 것이 옳지 않겠느냐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더욱이 지난 3월1일 폐장한 자라섬 겨울축제 현장에는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하천결빙시스템 등의 각종 시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김기현 국힘 당 대표가 전당대회 경쟁자였던 안철수 의원과 회동하며 화합의 손길을 내밀었다.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는 3월13일 서울 여의도 모 카페에서 안철수 의원과 격의없이 회동했으며 이는 김 대표가 먼저 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짧은 인사 말 후 비공개로 전환해 약 20여 분간에 걸친 대화를 나눴으며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안 의원에게 과학기술특별위원회 위원장직을 제안했다.김 대표는 내년 총선을 위해서는 "중도와 외연 확장이 중요하다"며 안 의원의 역할을 주문했으나 안 의원은 “약 2년 동안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