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시민단체의 ‘구리시장 소환’ 관련 성명서를 바탕으로 보도한 언론사에게 ‘시장과 시의 입장을 대변해 달라’는 식의 '정정 보도'를 요구하고 나섰다.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언론을 겁박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앞서 시는 시청 내 기자실 앞에서 취재 활동을 한 출입 기자들을 건조물침입죄로 사법기관에 고발하는가 하면 기자실을 폐쇄해 기자들을 길거리로 내쫓는 등의 전력이 있다. 지난 3월24일, ‘안승남 구리시장 주민소환 추진 소환추진위(소환추진위)’는 내달 7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는 내용의 A4 3쪽 분량의 성명서를 발표
GWDC살리기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 구리미래정책포럼, 유권자시민행동 구리시연합회 등 구리시 3개 시민단체 연합은 7월31일, 'GWDC사업 폐기를 위한 위법한 행정절차 즉각 중지 요청'의 공문을 내용증명으로 구리시에 발송했다.이 연합은 시가 GWDC사업 종료의 유일한 근거로 제시한 삼일회계법인의 재무 경제성 용역 결과 발표내용은 공신력과 법적 구속력을 갖고 있지 못하다"고 단정하고 "삼일법인 용역의 핵심 기초 자료로 사용된 마스터플랜은 이 플랜의 지적 소유권을 갖고 있는 민간측이 이미 지난해 9월 사용중지를 구리시에 통고해 놓은 상
구리시민단체 연합이 안승남 구리시장과 시 부서 C과장을 직무유기 혐의로 의정부지검에 고발했다.지난 7월24일 GWDC살리기 범시민대책위원회, 유권자 시민행동 구리시연합회, 구리미래정책포럼 등 3개 시민단체 연합은 안승남 구리시장이 지난달 25일 구리소식 7월호를 통해 GWDC사업을 공시 종료 고시한 것과 관련 안 시장과 C과장을 ‘형법 제122조에 의거 직무유기죄로 의정부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이 연합은 고발장을 통해 “행안부가 2015년 10월 28일 GWDC사업에 대한 제5차 투자심사 후 구리시에 보완을 요구해 온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살리기 범시민 비상대책위원회(G-범대위)가 안승남 구리시장 개인의 어용단체로 전락한 구리시정자문위원회를 즉각 해체할 것을 주문했다.G범대위는 구리시가 지난 달 25일 '시정자문위원회 위원이 GWDC 사업종료 의견을 제시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한 것과 관련해 안 시장이 자신의 제 1호 선거공약인 GWDC 사업재개를 폐기하고자 하는 속내가 반영된 것으로 안 시장과 측근 시정자문위원이 '짜고 친 고스톱'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안승남 시장의 대오각성과 안 시장 개인의 어용단체로 전락한 구리시정자문위원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