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옷깃 사이로 스며드는 계절이 왔다. 겨울철에는 실내체험장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마련이지만, 춥다고 꼭 실내에서만 머무르기에는 아까운 이천의 여행코스가 있다. 바로 귤농장인 하늘빛농원과 공예체험장인 마실이다.◇ 경기도 내륙지방 최초의 귤·한라봉 재배농가 - 하늘빛농원이천에서도 남쪽인 이천시 율면에 위치한 하늘빛농원은 경기도 내륙지방 최초로 귤과 한라봉 재배에 성공한 농가다. 온실에서 재배하는 귤과 한라봉 수확 체험으로 관내지역은 물론 인근 지역에서도 겨울 체험을 오는 곳이다. 바깥에서 볼 때는 추수가 끝난 황량한 논 가운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은 2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지하1층 식품관에 ‘설’ 명절 선물상품 특설매장을 운영한다.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은 금번 ‘설’ 을 맞이해 갤러리아만의 특색있는 상품을 비롯하여 다양한 상품을 선 보인다. 갤러리아 명품한우 ‘강진맥우’ 는 전남 강진군 해발 300미터 청정지역에서 발효숙성 막걸리를 먹여 키운 명품한우 이다.강진맥우 명품세트 1호 95만원부터 정육세트 17만원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판매한다.업계 최초 시나노 골드를 이용한 사과세트, 청정 제주도 명물 ‘흑돼지 세트’와 ‘대왕 한라봉세트’, 갤러리아 단독 와인브랜드 ‘비노494’ 청정 서해의 ‘광천별맛김’, ‘궁골 된장,고추장,간장’ 등도 선보인다.최근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구성도
술중의 술 막걸리와 함께 하는 ‘대한민국막걸리축제’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고양시 일산문화공원에서 열린다. 고양시가 주최하고 대한민국막걸리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2003년 막걸리의 대중화·세계화를 위해 시작한 이래 어느덧 15회째를 맞이했으며 해마다 10만여 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찾아오며 고양시 대표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안재성 대한민국막걸리축제위원장은 “자발적으로 시작된 지역의 민간 축제였던 ‘대한민국막걸리축제’가 지역을 넘어 전국 축제로 발돋움해 15회를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도 우리나라 대표 전통주인 막걸리에 관심 가지고 찾아와주시는 시민들 덕분”이라며 “올해에도 준비 위원회의 철저한 준비로 축제에 오시는 분들이 즐겁고 편안하고 쾌적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양기대 광명시장과 이중환 제주 서귀포시장은 24일 광명동굴 와인레스토랑에서 문화·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광명동굴에서 서귀포시의 감귤와인 등 지역특산품이 판매되고, 홍보도 이루어진다. 또 양 시는 관광 상품 개발 및 마케팅에도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광명동굴에서는 이로써 전국의 주요 와이너리를 망라하는 9개 도와 1개 자치시의 34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생산하는 한국와인 170여 종이 팔리게 됐다. 광명동굴에서 올해 판매된 한국와인은 7월 23일 현재 2만1천병으로, 2015년 4월 유료화 개장 이후 지금까지 모두 9만6천병에 이르는 한국와인이 광명동굴에서 팔렸다.양기대 시장은 인사말에서 “연간 15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광명동굴이 서귀포시 감
추위가 찾아온 23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의 한 농원에서 농장주 부부가 아열대 과일인 한라봉을 수확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지구온난화가 진행되며 제주와 남부지방에서 재배되던 아열대 과채류가 중부지방에서도 재배되고 있어 새로운 소득작물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제공)
○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수도권 도시가구 국산 과일류 소비 분석○ 사과, 감귤, 포도, 복숭아, 감, 배 순으로 구입액 많아○ 복숭아 구입액은 해마다 증가, 기타 과일은 정체내지는 감소○ 포도, 젊을수록 수입산 선호 수도권 도시가구의 국산 과일류 소비가 가장 많은 과일은 사과이고 다음으로는 감귤, 포도, 복숭아, 감, 배 순서인 것으로 조사됐다.경기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소비자 패널 자료를 이용해 2010년부터 2015년까지 6년 간 서울, 경기, 인천의 수도권 소비자 667가구의 국산 과일 소비실태를 분석하고 이같이 밝혔다.이 조사는 국산 과일 소비 트렌드를 제공해 영농인의 작목선택과 농업정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됐다.조사에 따르면, 연
평택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경쟁력 있는 신소득 작목 개발을 위해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평택시는 화훼 수출시장 악화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예농가를 대상으로 황금향의 현지적응 실증재배를 추진하고 있다. 기존 화훼재배 온실의 일부만 보완하여 투자비가 별도로 들지 않고, 기존 난방시설을 이용하면 출하시기 조절이 가능하여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제주도에 비해 큰 일교차로 당도가 높아 충분히 국내시장 경쟁력 확보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30년간 난(蘭)을 재배하다가 2015년 황금향으로 작목을 전환한 진위면 농가는 제주도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와 평택시농업기술센터의 도움으로 올해 추석 첫 출하를 앞두고 있다. 농장대표는 “황금향은 과즙이 풍부하고 비타민C가 많
안성시는 지난 14일 레이크힐스 안성리조트에서 개최된 안성맞춤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농가 워크숍 행사장에서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3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지난 6월말 정부의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이후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특히 지역내에서 생산되지 않거나 소비자 수요보다 공급량이 월등히 적은 로컬푸드 농산물을 해당 지자체와 생산자단체와의 제휴푸드 상생협력한 것으로 전국에서는 첫 사례로 추진됐다.시는 9월 21일 안성맞춤 로컬푸드 직매장의 임시개장에 맞춰 제주도 서귀포시, 경북 상주시, 전남 완도군과 지자체간 협력을 추진했다. 이에 농업회사법인 안성로컬푸드유통센터에서는 제주감귤농협, 상주곶감유통
이천시의 농촌체험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이천농촌나드리가 지난 3일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보육에 대한 제반정보를 제공하고 상담을 통하여 보육수요자에게 보육편의를 도모하는 기관이다. 관내 어린이집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이천시에서 설립했으며, 지난 2006년부터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서 위탁운영해 오고 있다.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지난번 이천농촌나드리를 통해 한라봉 수확체험을 한 후 부모님과 아이들의 반응이 좋아 2차 체험행사를 준비 중”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영유아를 둔 부모님과 150여개 어린이집의 현장체험학습을 지속적으로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이천농촌나드리는 서경들마을, 부래미마을, 전통테마마을인 자채방아마
‘KOREA MICE EXPO 2014’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이 전시회는 지난해까지 4년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으며 올해부터는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로 장소를 옮겼다.‘KOREA MICE EXPO 2014’는 대한민국 대표 MICE 박람회로,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200여개 업체와 350명 이상의 바이어들이 참석했다. 전시장은 공공기관 및 단체와 컨벤션 센터를 소개하는 Public zone, 시설 및 장소를 보여주는 Mice Venue zone, mice서비스 업체의 MICE Provider zone, 해외 관련 기관을 소개하는 Overseas Public zone, MICE 기획 업체와 교육기관을 소개하는 M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