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인천 연수구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이뤄낸 재정위기 조기극복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 예산안을 지난해보다 211억원(2.74%) 증가한 7918억원으로 편성했다.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지난해보다 212억원(2.81%) 증가한 7773억원이고, 주차장, 폐기물 처리시설 등 특별회계는 지난해보다 1억원(0.96%) 감소한 145억 원 규모다.전체 세입은 국세 수입 감소와 부동산 거래 정체 등으로 세수 성장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세출은 대형 건설사업 및 도시 인프라 구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상황 등을 반영했다.
[김동연 후보, GTX 교통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가 GTX 노선 연장 등 교통정책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GTX 3개 노선 연장과 D·E·F 노선 신설을 골자로 하는 GTX 플러스 프로젝트를 발표했는데요, 또 광역철도망 연장과 광역버스 확충, 통합교통 플랫폼 구축 등도 약속했습니다. 김 후보는 김은혜 후보의 GTX 공약과 차이점에 대해서는 "저희는 직주근접 방사형"이라며 "GTX의 기본 성격인 급행 기능을 중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 민주당 탈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용인시가 시민 대상 생활 만족도를 조사하고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요구사항을 반영, 공원·녹지와 주차시설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용인시에 따르면 지난해 1590가구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1년 용인시 사회조사' 결과, 조사 대상 인원의 34.7%가 앞으로 필요하거나 늘려야 하는 시설로 '공원, 녹지, 산책로'를 꼽았다. 2017년 31.1%, 2019년 33.6%에 이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부문이다.이와 함께 '공영주차시설'도 15.7%(2017년), 18.3%(2019년), 2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13조 1228억원 규모의 2022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11월4일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올해 본예산 대비 1조 1681억원(9.8%)이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선된 세입여건, 사상 최대의 교부세 확보 성과를 기반으로 어려운 민생경제 회복과 새로운 미래 투자에 집중할 계획이다.그러나 시는 지방채 발행은 올해보다 3368억원을 줄여 재정건전성을 최대한 유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채무는 2조 170억원(올해 대비 655억원 감소), 채무비율은 14%(올해 본예산 대비 2.4%p 개선)로
인천시가 20년 이상 장기미집행 상태로 남아있던 48개 공원에 대해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4년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인천시는 11월19일 장기미집행공원 중 하나인 ‘무주골공원’에서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원 조성을 위한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원조성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문학산 동측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무주골공원은 1944년 최초 공원으로 결정된 후 방치돼오다 개발행위특례사업 대상공원으로 선정돼 민간에서 총 477억원을 투입, 장미 100만 송이를 주제로 특성화시키는 공원으로서 2022년까지 사업을 완료해
고양시는 올해 제3회 추경예산 안으로 1052억원을 편성했다.이재준 시장은 “이번 3차 추경은 ‘포스트코로나 준비예산’이다. 상반기 1․2차 추경에서 총 3천 500억 원의 시 위기극복지원금, 정부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해 시민 삶을 직접적으로 치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면, 이번에는 굵직한 현안사업에 예산을 투입해 경제를 회복하는 ‘간접적 치유’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행사성 예산, 불필요한 행정운영경비, 집행 잔액 등을 과감히 감액해 더 중요한 사업에 예산을 확보했다”고 전했다.먼저 예산액의 21%를 공공일자리 사
용인시가 대부분 사유지로 관리 및 운영에 제약이 있었던 700만㎡ 규모의 도시자연공원구역에 ‘시민녹색쉼터’를 조성한다.백군기 용인시장은 6월30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민선7기 2주년 기념 언론인 브리핑을 통해 “도시 전역을 친환경 그린도시로 만들어가는 다양한 사업들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2년간 원칙을 바로 세우고 세계적 명품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며 후반 2년엔“반도체 허브 조성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감염병 예방과 그린도시 조성 등 4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인천시가 모든 장기미집행공원 대해 실시계획인가를 완료해 2022년까지 여의도 2배 면적의 공원을 조성한다는 목표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장기미집행공원은 20년 이상 조성되지 않은 상태로 방치되어 사유재산권 행사에 큰 제약을 받아온 토지소유주들의 민원을 해소하고 원도심 시민들에게 편안한 여가공간을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장기미집행공원이 모두 만들어지면 1인당 공원조성 면적이 특·광역시 기준 세종특별자치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아져 모든 시민들의 여가와 건강증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지난해 2월 ‘인천광역시
고양시는 6일 원흥동, 화전동, 창릉동 일원 8천127천㎡, 탄현동 일원 416천㎡ 규모의 3기 신도시 고양창릉·고양탄현 공공주택지구 지정이 고시됨에 따라 수도권 서북부권의 대표적 일자리 거점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창릉지구는 130만 여㎡(40만평)의 자족용지, 고양선 전철(14.5㎞) 등 전체 사업비 20%에 해당하는 2조원 이상을 교통대책에 투자하고 310만 여㎡(95만평) 규모의 공원·녹지 및 호수공원 등을 조성활 계획이다.판교의 2배가 넘는 130만㎡ 규모의 자족용지(기업ㆍ일자리 용지)를 고양선을 중
“2020년 용인시 시정운용의 큰 방향은 한마디로 Upgrade 용인, 더 나은 가치 실현입니다”백군기 용인시장은 6일 새해 예산안을 제출하는 제238회 시의회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모든 부문의 수준을 끌어 올려 차원이 다른 도시를 만들고, 더 나은 용인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램리서치를 유치하는 등 100년 먹거리 확보를 위한 큰 성과를 거뒀고 난개발 해소를 위한 제도적·물리적 기반도 확보한 만큼 시정 전반의 역량을 끌어 올리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는 것이다.백 시장은 이를 “경제적
수도권내 입지한 3기 신도시 지역의 이재준 고양시장·장덕천 부천시장·조광한 남양주시장·김상호 하남시장·김종천 과천시장 등 5개 시장은 28일 저녁 여의도에서 제5차 모임을 갖았다. 이날 모임에서는 성공적인 제3기 신도시 건설을 위해서는 정부가 지역주민과 지자체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상생할 수 있는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국회·중앙정부 등에 전달하기로 했다.5개 시장은 국책사업으로 강제 수용되는 지역주민 토지보상금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 필요성을 인정하고, 국회에 계류 중인 관련 법률 개정안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처리될 수 있도록 앞장서서 국회와 행정부를 설득해 나가기로 했다.주민의 실질적인 이주대책을 위해 현행 제도보완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민선7기 고양시는 지난 1년간 환경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여, 다음세대에 ‘되살려 물려주는 환경’을 선물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폈다. 태양열에너지 보급을 위해 노력했고, 미세먼지를 줄여 시민건강을 살피는 정책들도 내 놓았다. 전국 최초로 나무권리선언을 선포하여 시민들이 집 근처에서 숲과 하천을 마주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했다. 대한민국은 세계 7위의 온실가스 배출국이다. 고양시는 도시의 개발과 성장이, 당장의 편익을 얻기 위해 환경 파괴에 대한 막대한 채무를 후대에 떠넘기는 일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다.“환경은 이제 비용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도시의 성장은 자연에 대한 예의를 지키며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상생·발전해나가야 한다”, 이재준 고양시장이
인천시는 도시공원개발행위 특례사업 대상공원 및 사업대상자(민간공원추진예정자)를 선정해 16일자로 공고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민간공원추진예정자가 확정된 공원은 장기미집행공원으로 2020년 7월 1일 공원결정의 자동 실효를 대비해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올해 4월 15일까지 제안서를 접수받은 10개 공원 중 관교공원, 동춘공원, 마전공원, 검담17호공원, 희망공원 등 5개소다.이에 따라 인천시의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전체 12개 장기미집행공원 중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검단중앙공원을 포함해 6개(497,210㎡) 공원에서 추진하게 됐다.미집행도시공원의 비재정적 해소방안으로 추진하고 있는 민간공원특례사업은 민간공원추진예정자가 해당 미집행도시공원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시에 기부채납하
수원시는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국회의원회관에서 ‘미집행 도시공원 해법은 없는가’란 주제로 수원그린포럼 2015를 개최한다고 오늘 밝혔다.이날 포럼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은 전국의 공원 녹지관계공무원, 학계 관계자, 국회의원, 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제 현안과 대응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염 시장은 “도시공원 문제는 국가가 어떻게 국민의 인권을 보장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라며 “기초지방자치단체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고 국가와 지방정부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호소할 예정이다.시에 따르면 현재 전국 도시공원 면적은 1006㎢ 중 미조성면적이 601㎢이고, 수원시의 경우 공원 조성결정 416개소 중 미조성 공원이 90개소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