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화장장 건립을 반대하는 여주시민들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이천시 화장장 입지(立地) 반대 범여주시민대책위원회(화장장범대위)는 24일 성명서를 통해 이웃 지자체에 대한 고려 없이 접경지에 화장장을 설치하려는 이천시의 행태를 강도높게 비판했다.이들은 "피붙이처럼 가까운 천년 이웃을 무참히 걷어차며 여주의 담장 옆에 화장장을 지으려는 이천시의 이기적인 행태"를 지적하고 경강선과 42번, 3번국도가 그물처럼 에워싼 마을 인근의 평지에 왜 화장장을 세우려는지 그 입지의 부당성에 대해서도 의문을 표했다.화장장범대위는 “변화된 장사문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