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본함정의 독도 출현이 100회에 달해 2015년 이후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를 감시하고 유사시에 작전에 투입돼야 할 주력함정의 잦은 고장으로 해상 안보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미래통합당·여주양평) 의원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여 간 일본과 중국의 독도, 이어도 출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일본 해안보안청 소속 함정의 독도 출현은 총 497회로 조사됐다. 4일에 한 번꼴 출현으로, 특히 지난해 일본함정의 독도 출현은 100회로 2015년 이후 가장 많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