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형실 기자] 경기도의 기본재난소득 사용과 관련해 마찰이 시작된 경기도와 남양주시의 갈등이 최근 종합감사 중단으로까지 이어지는 등 극단에 이르자 이로 인해 가장 고충을 겪고 있는 공무원들이 참았던 목소리를 터뜨렸다.전국공무원노조 경기지역본부 남양주시지부(이하 남양주 공노)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이하 전공노 경기)는 3일 각각 '경기도 특정감사를 바라보는 우리의 입장' '경기도는 시·군의 자치권을 보장하라'는 제하의 성명을 통해 경기도의 '시·군 종합감사 시 자치사무에 대한 특정감사계획 철회'를 주장했다. 이들의
경기도의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을 시행키로 한 경기도의 결정에 전적인 지지의사를 밝혔다.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과 더불어민주당 염종현 대표의원(더민주, 부천1)은 24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합동기자회견을 열고, 재난기본소득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이날 송 의장은 “현재 경기도의회는 코로나19로 심각한 고통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경기도 전역의 경제생태계를 살려내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