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지방교육재정 운용과 관련해 감사원의 강도 높은 감사를 받는다.누리과정(3∼5세 무상보육) 예산 부담을 놓고 정부와 갈등을 빚고 있는 시점이어서 감사 배경과 결과가 주목된다.19일 감사원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감사원 사회복지감사국 4과는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지방교육재정에 대한 특정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20일부터 자료수집, 27일부터 예비감사 절차를 거쳐 다음 달 18일부터 실지감사에 들어간다. 감사에는 사회복지감사국 4과 소속 감사요원 10여명 전원이 투입될 것으로 전해졌다.지난해 말부터 경기도교육청은 누리과정 예산 편성을 놓고 국가가 부담해야 할 사업인데다 자체적으로 부담할 재원이 없다며 정부와 맞서고 있다.올해 누리과정 전체 소요액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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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복 기자
2015.04.19 1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