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현대 미술사의 거장, 장욱진 화백의 예술이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에서 빛으로 재탄생했다.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올해 마지막 특별기획전으로 ‘양주팔괴’전을 내년 2월 9일까지 진행한다.지난달 1일 막을 올린 이번 전시는 양주에 거주하며 한국화단을 대표하는 8명의 작가, 장욱진·민복진·김구림·조성묵·권순철·신상호·박영남·조 환의 회화, 설치 등 다양한 매체의 작품 20점을 소개한다.이번 전시에서 가장 주목할 것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장욱진 오마주 미디어파사드 ‘빛의 방’이다. ‘빛의 방’에서는 장욱진의 작품을 프로젝션 맵핑기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