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형실 기자] 4·15 총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에 개입한 혐의로 수사를 기소된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법정 구속됐다.이에 따라 남양주시는 지난해 말 박신환 부시장의 명예퇴직에 이어 조 시장의 구속으로 사실상 행정 공백 상태가 됐다.조 시장은 지난 4·15 총선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 당내 경선 과정에서 전 청와대 비서관인 김봉준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당시 자신의 정무비서인 A 씨를 통해 권리당원 모집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돼 2월15일 징역 1년5월과 자격정지 1년을 선고 받고 구속됐다.시장과 부시장의 동시 공석이라는
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은 5월 7일 "4·15 총선은 QR코드 전산조작과 투표조작으로 이뤄진 부정선거"라며 재선거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 의원은 이날 오전 서초동 대법원 앞에서 4·15총선무효선거소송 변호인단과 함께 대법원 앞에서 총선 무효소송을 제기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민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인천 연수을에 출마했다가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민 의원은 성명서에서 "인천 연수을 통합당 민경욱 후보는 당일 투표에서는 민주당 후보에게 7% 이상인 3천358표를 앞섰지만, 사전투표에서는 관내 10%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총괄수석(용인4, 더민주)은 21일 열린 제343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4·15 총선에 나타난 준엄한 국민의 명령을 잊지 않고 도민의 곁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민생현안 극복에 우리의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남종섭 총괄수석은 대한민국이 빠르게 코로나19 팬더믹 상황을 극복할 수 있었던 비결로 “철저한 검사와 치료, 투명한 정보공개, 혁신적인 IT기술, 우리 정부의 철저하고도 기민한 대처”를 꼽았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총선에서 압승할 수 있었던 원인은“국민들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과 관련, 국회는 더 이상 정쟁을 멈추고 코로나19와 경제위기 극복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염종현, 부천1)은 16일 성명서를 통해 “이번 4·15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압승과 관련, 도민들께서 코로나19로 인한 국난 극복의 열망을 담아 더불어민주당에 힘을 실어 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또한 이번 총선결과에 나타난 민심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으로 받아들여 제21대 국회는 더이상의 정쟁을 멈추고 정부와 협력하여 코로나19와 미증유의 경제
미래통합당 안산단원을 박순자 국회의원 후보는 4·15 총선 선거운동 기간에 분야별 공약을 연일 내놓으며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을 돕기 위한 정책선거를 실천하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 날인 14일에도 ‘사통팔달 수도권 교통중심도시’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박순자 후보는 지난 2007년 안산유치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14년 만에 착공에 성공한 △신안산선 조기완공 추진과 함께 △4호선 안산구간 지하화 추진 △GTX-C노선 초지역 연결 추진 △KTX 초지환승역 추진이라는 대형 광역교통망 확충 사업을 국토교통위원장의 강한 추진력과 경험을 통해 하
4·15 총선 마지막 주말 막판 표심을 잡기 위해 여야 모두 총력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주말 첫날인 4월 11일 오후 안산단원을에서 여야가 격돌했다. 문재인 정부 초대 비서실장을 지낸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후보를 그리고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은 같은당 박순자 후보를 위해 각각 지원유세에 나섰다.먼저 낮 12시 미래통합당 박순자 후보의 지원유세에 나선 김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말처럼 한 번도 겪어보지 못했던 나라가 됐다”며 집권여당의 경제무능을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취
4·15 총선을 사흘 앞둔 12일 경기도와 인천시 여야 후보들이 저마다 거리로 나서 막판 총력전을 펼쳤다. 당 차원에서도 '최대 표밭' 경기도민의 표심을 잡기 위해 이날 경기도 집중 유세에 참여해 치열한 선거전을 이어갔다. 경기지역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으로 꼽히는 성남시 중원 후보들은 지역구를 구석구석 누비며 핵심공약을 홍보했다.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을 지낸 민주당 윤영찬 후보는 황송공원과 남한산성유원지 입구, 단대오거리역 등지에서 등산객과 시장 상인을 만나 '상대원∼모란 간 대원천 복원' 'IT 교육 아카데미 구축' 등 공약을 홍
미래통합당 박순자 안산단원을 후보는 7일 4·15 총선 민생 살리기 정책으로 ‘풍요로운 경제·소상공인 희망’ 경제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풍요로운 안산 경제’를 위한 지역경제 살리기 대형프로젝트로 △반월시화산단을 첨단스마트산단으로 조성하고 △영세 중소기업에 대한 제조공정 혁신 △산단 내 주차장과 도로 기반시설 개선 △근로자 복합문화공간, 도서관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부도에 대형 키즈테마파크를 유치해 디즈니랜드, 에버랜드와 같은 특색 있고 규모 있는 어린이 테마파크를 조성할 예정이다. 박 후보는 소상공인
안산시 2030청년단이 5일 오후 3시, 안산 단원(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후보의 4·15 총선 승리를 위해 공개 지지선언을 했다.최병기 회장은 “안산 2030청년단은 안산에 거주하는 청년 소상공인, 직장인, 학생 등으로 구성된 대표적인 청년단체”이며 “청년의 경제활동 기회를 늘리고 청년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청년 당사자 단체”라고 밝혔다.최 회장은 “지금 안산은 변화가 절실한데 기존의 정치인은 청년의 삶에는 도통 관심이 없었다”며 “청년 문제를 해결하고 2030 청년의 마음을 가장 잘 이해하
4·15 총선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 2일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첫 주말인 4 ·5일 여·야는 경기·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집중 공략에 나섰다.각 선거구의 후보자들이 지역에서 선거전에 나선 가운데 여·야 선대위원장을 비롯한 중진의원들이 수도권 지원유세에 가세했다.또한 후보들은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유권자와 거리를 두면서도 동네를 돌며 표심잡기에 열을 올렸다.4일 청와대 출신의 신인과 야당 중진 의원 간의 맞대결로 경기지역 최대 격전지 중 하나로 떠오른 성남 중원 후보들은 유원지나 민속 5일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재선을 노리는 현역 후보 2명이나 버티고 있는데다 여당 후보까지 3파전이 펼쳐지면서 인천지역에서 최고의 격전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정일영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일찌감치 당내 경선에서 승리하면서 공천을 거머쥐고 2명의 현역 후보와 결전을 벼르고 있다.현역 의원인 미래통합당 민경욱 후보는 공천이 배제된 후 번복된 경선에서 승리한 후 엎치락뒤치락한 끝에 최종 공천을 따냈다.같은 현역 의원인 정의당 이정미 후보도 ‘연수 독점 세력 교체’를 기치로 인천지역 최초 지역구 여성 국회의원 탄생을 자신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당내 경선에서 승리 공천
미래통합당 인천시당은 26일 현 정부의 국정 농단과 무능을 심판하고 지역경제를 되살릴 4·15 총선 문재인정권 심판 출정식을 인천시당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날 출정식에는 미래통합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인천·경기권역위원장으로 인천지역의 사령탑을 맡은 유정복(남동갑) 선대위원장 및 안상수(동구미추홀을) 인천시당위원장을 비롯하여 인천지역 각 선거구별 선거대책위원장인 전희경(동구미추홀갑), 정승연(연수갑), 이원복(남동을), 정유섭(부평갑), 강창규(부평을), 윤형선(계양을), 이학재(서구갑), 박종진(서구을) 후보들과 조진형, 이경재,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한 달 채 안남았다. 여야는 경기도와 인천시를 포함한 72개 선거구를 두고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때로는 공천결과에 불복해서 무소속 출마가 있거나, 공천 자체가 뒤집히기도 했다.특히 이번 총선은 문재인 정부의 지난 3년을 평가하는 성격이 짙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정국은 더 혼란스러워졌다. 결국 이번 총선 결과에 따라서 문 대통령의 국정의 앞날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민주당은 홍영표(인천부평을)·전해철(안산상록갑)·박광온(수원정)·김태년(성남수정)·권칠승(화성병) 의원 등이 지역 내 경쟁자가 없어 단수 공천
현역 안상수 의원이 지역구를 옮기고 선거구역에서 동구가 떨어져 나가면서 유·불리를 놓고 후보들의 셈법이 복잡한 상황이다.먼저 일찌감치 당의 공천을 따낸 더불어민주당 조택상 예비후보는 노조위원장 출신으로 구청장을 역임한 행정전문가임을 내세우고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역시 안상수 의원의 이동 배치에 따라 단독 공천된 미래통합당 배준영 예비후보도 지역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롭고 믿음직한 일꾼론을 강조하고 있다.정의당 안재형 예비후보는 새로운 대한민국에 대한 경쟁은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의 대결이라는 점을 내세워 출사표를 던졌다.▶더불어민
4·15 총선이 불과 2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윤기종 예비후보와 채영덕 예비후보가 3월20일 안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김남국 예비후보(안산단원을)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윤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자신은 백의종군할 것이며 개혁적 청년후보인 김남국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은 과거 적폐를 청산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중요한 갈림길이며 ‘문지기가 되더라도 독립국가를 만들겠다’는 백범 김구의 심정으로 민주당 승리의 초석이 되겠다”고 밝혔다.이어 윤
표창원 의원은 지난 13일 4·15 총선 승리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용인정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기로 했다.표 의원은 용인 보정동에 위치한 이탄희 국회의원 후보 선거캠프사무소에서 이 후보에게 선대위원장을 제안을 받아 수락했다고 밝혔다.표 의원은 사법개혁에 신호탄을 쏘아 올린 이 후보를 높이 평가해 정치 입문에 적극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후보의 전략공천 발표 이후에도 표 의원은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이 후보를 지속 지원하고 있다.표 의원은 “이탄희 후보의 당선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돕겠다”며 “더 나아가
이학영 국회의원(재선, 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지난 2012년 국회에 입성한 이 의원은 국회 정무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에서 활동하며 GTX-C노선 조기착공 확정, 1호선 급행 금정역 정차, 군포시 초·중·고 학습환경 개선 등 지역의 주요 현안을 해결했다.또한 더불어민주당 핵심기구인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영세 자영업자를 위한 카드수수료 인하, 비정규직 처우 개선 등 우리 사회 약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해왔다.20대 총선에서 갑·을로 나뉘었던 군포시
국회가 3월7일 4·15 총선에서 세종을 2개 선거구로 나누고 경기 군포의 갑·을 선거구를 하나로 합치는 내용의 획정안을 확정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제출한 선거구 획정안을 반영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재석 의원 175명 중 찬성 141명, 반대 21명, 기권 13명으로 가결했다. 획정안은 세종 분구와 군포 통합과 함께 강원·전남·경북·인천 지역의 선거구를 조정했다. 네 지역 모두 전체 선거구 숫자에는 변동이 없다. 경·인 지역 선거구에 일부 변화가 생겼다. 군포갑·을의 통합으로
인천시의회 자치분권특별위원회는 인천지역 4·15 총선 선거구 획정안과 관련해 ‘단순히 인구수만을 기준으로 지역주민의 생활문화권을 무시하는 일방적인 선거구 획정은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에 역행하는 행태’라고 비판하며 전면 반대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국회에 제출된 인천지역 선거구획정안은 동구를 ‘미추홀갑’으로 편입시키고, 기존 ‘서구갑’ 선거구에 포함되었던 청라국제도시를 ‘서구갑’과 ‘서구을’로 분리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남궁 형 위원장은 ‘자치분권’의 핵심은 ‘지역주민에게 더 많은 권력을 돌려드리는 것’이며, 더 많은 권력을
4·15 총선 선거구가 화성시갑·을·병이 기존보다 1곳 늘어나고 안산 상록갑·을 및 단원갑·을 4곳은 안산갑·을·병 3곳으로 통합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3월3일 4·15 총선에 적용될 선거구 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선거구획정위는 인구 하한선 13만6565명, 상한선은 27만3129명을 적용시켜 자체안을 국회에 넘긴 것이다.분구지역인 화성시는 기존의 3개 선거구를 화성시갑(우정·향남·남양읍, 마도·송산·서신·팔탄·장안·양감면, 새솔동), 화성시을(봉담읍, 매송·비봉·정남면, 진안·기배·화산동), 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