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희열 기자] 국민의힘 수원시의회가 최근 황대호 경기도의회 의원이 배재환 수원시의원에게 "지방정부 권한과 사명을 스스로 내려놓았다"고 비판한 것과 관련해 '진실 호도'라고 비판했다.의원들은 5월30일 오후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황대호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수원시의회 국민의힘, 수원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수원시 국민의힘의 용어를 혼용하여 군 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국제공항을 반대하는 것처럼 주장하고 있다"며 "여야를 막론하고 수원시의원 어느 의원도 반대하는 분은 한 분도 없다는 것을 확실히 말씀드린다"고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민주당 황대호 수석대변인이 수원시의회 국민의힘 배지환 의원의 막말 사태를 규탄하며 경기남부국제공항과 관련해 공개토론을 제안했다.황 대변인은 5월25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오늘 경기남부국제공항 추진을 간절히 소망하는 경기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최근 수원시의회 국민의힘의 이해할 수 없는 막말 사태에 대한 규탄과 경기남부국제공항 추진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표명을 촉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말문을 열었다.최근 수원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배지환 의원은 지난달 27일 열린 제37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의회와 경기도의회, 서울시의회 의원들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포공항 이전과 이에 따른 국가균형발전을 대통령선거 공약에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인천시의회 조광휘·김종인·박성민 의원, 서울시의회 김인제·우형찬·이광성·이호대 의원, 경기도의회 김명원·이진연 의원 등은 성명서를 통해 “김포공항은 인근의 급격한 도시화로 인구밀도가 높아짐에 따라 항공기 운항이나 노선을 확대하는데 한계에 다다랐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수도권 서부지역을 단절시켜 수도권 발전을 저해하고 있기에
경기남부 민군통합공항 건립을 두고 이웃 지자체인 수원시와 화성시의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사실 수원시와 화성시는 군공항 소음피해로 시민들이 꾸준히 피해를 입어 왔다. 이에 수원시에서는 꾸준히 군공항 이전을 주장해왔고 이에 2017년 2월 국방부는 수원군공항 예비이전 후보지로 화성의 화옹지구를 발표했다.당시에 경기도지사였던 남경필 도지사는 국방부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으며, 수원 시민협의회 또한 성명을 통해 환영한다는 뜻을 전했다.그러나 화성시 측은 달랐다. 화성시 측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군공항 이전을 막겠다"며 강력 반발
지난 2월 화성시는 시민의식 조사를 하고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주장'에 화성시민 77.4%가 반대했다고 밝혔다.결국 수원전투비행장의 화성 이전 주장에 대해 화성시민들 대부분이 확고한 반대 여론을 내세운 것이다.1월29일부터 2월1일까지 나흘간 화성시 거주 성인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화성시민들은 '화성시 화옹지구 습지로 수원전투비행장을 이전하는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단 22%만 찬성한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반대의견은 2019년 11월 실시한 조사보다 6.4%가 늘어났다. 특히